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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20.

성북구 금호동 테오커피



서울지하철3호선 금호역에서 금남시장 가는길 중간 테오커피 theo coffee
차분한 실내 분위기 좋지만, 실내가 넓지않아 수다스런 손님여부가 주요변수.


플랫화이트 flat white
테일러커피 같은 비주얼을 기대했지만 수수하다ㅋ 
쌉쌀한 에스프레소와 달지 않고 고소한 우유 조화 좋다.
다음엔 뜨겁게도 마셔보자.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8. 5. 16.

성북구 금호동 노가리슈퍼 (가맥컨셉주점)



서울지하철 3호선 금호역 1번출구에서 걸어서 2분거리 노가리슈퍼
동네 작은 주점인줄 알았는데 서울전역에 지점들 거느린 금호동본점ㄷㄷㄷ


분위기 좋은지 가격이 착한지 젊은 손님들 바글바글


금남시장 근처 올드한? 맛집만 있는줄 알았는데,
젊은이들이 좋아할 핫한 곳도 많은듯하니 찾아봐야겠다.


노가리/황태가 메인 메뉴인듯


다양한 마른안주에 테이크아웃도 가능


황태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도 노릇하게 익어가는 모습을 보면 누구라도 먹고싶겠다.


실내는 내나이엔ㅠ 정겹고 젊은이들에겐 낯설지만 그래서 더 신기할? 7,80년대 분위기


전주가맥에 영감을 받아 만든 주점인듯
메뉴엔 없지만 굳이 가맥집에서 치맥하겠다면 치키지 chickage (chicken+charge) 가능;;


황태 이외에도 간단하고 저렴한 메뉴 많다.


가격 좋고 맛도 좋은 크림 생맥주로 쭉 달린다


다 팔렸는지 짝태가 없다고 해서 대신 주문한 황태, 차이는 모르겠지만;;


촉촉한 맛은 없지만 바삭하니 과자같은 식감도 즐겁다.


간장(데리야끼?)+마요네즈+청양고추로 단짠+고소+매콤한 황태 소스


양은냄비에 담아 조그만 부르스타에 끓여먹는 학교앞밀떡볶이


얼큰번데기탕


메뉴에 치킨 없다더니 모듬튀김 감자튀김/만나포 속 순살치킨이 숨어있다ㅋ
튀김 모두 기름지지 않고 바삭하고 가격까지 착하고~
서울 전역에 지점 많다니 가볍게 마무리 한잔하고싶을때 주변 찾아봐야겠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8. 5. 15.

성북구 금호동 예당민물매운탕 ★☆☆


금호동 금남시장 길건너 예당민물매운탕
1,2층을 사용해 규모가 제법 크다, 단체 회식장소로도 좋을듯
체인점 같지는 않은데 지도 검색해보면 서울/수도권에 예당 매운탕이 많이 나온다.
충남 예당 저수지가 민물 매운탕의 성지여서일까?


다양한 민물매운탕 위주에, 닭백숙, 어죽등 (아재들) 한잔하기 참 좋은 메뉴들로 가득하다


배추김치


갓김치?


콩나물 무침


말린 취나물? 곤드레? 나물무침


파래? 초무침


도라지 장아찌였나? 향긋하고 식감 좋다.
반찬 모두 깔끔하고 향/식감 좋아서 근처라면 반찬 때문이라도 자주 점심 먹게될듯


빠가사리 매운탕과 잡어 매운탕 하나씩 주문했는데... 이건 빠가사리로 추정;;


미나리/민물새우 푸짐하니 국물 개운하고 감칠맛 좋겠다


국물이 짠건 아니고 양념이 과했는지 조금 무거워 개운한 맛은 기대보다 부족.
예전 분당 입큰메기 매운탕은 참 시원했는데.. 찾아보니 그땐 메기반 참게반이었구나;;
그래도 가락시장 소정식당 매운탕보다 깔끔한건 민물고기가 덜 기름져서일까?


어쨌든 술이술술 들어가는 민물매운탕


이건 잡어매운탕으로 추정;;
국물 시원하라고 참게도 한마리 추가했는데.. 다음엔 여러 마리 추가해야겠다.


배부르지만 궁금해 주문한 어죽 1인분


소면과 밥을 같이 말아냈다.
산초?향 은은하니 어죽 초보 아니라면 좀더 추가해도 좋겠다.
매운탕 무난하고 특히 반찬 맛나니 근처라면 점심 간단히나 한잔 거하게 하고싶은 곳.


예당매운탕 영향일까? 앞집 고깃집에도 메뉴에 민물매운탕ㅋ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8. 3. 5.

성북구 금호동 귀일만두 (만두한판 2천원)



서울지하철 3호선 금호역에서 금남시장 가는길 삼거리 귀일만두
가게 협소하고 도로변에 붙어있어 식당이라기보다 포장마차 분위기


고기만두 8개에 2천원이라니 내가 뭘 잘못본것인가ㄷㄷㄷ (2017 연말 기준) 
가격만 착한게 아니라 만두 종류 다양하고 찐빵에 냉면까지 있다.


만두를 주문하니 미리 쪄둔 만두를 증기로 다시 데워 내는듯


찜통에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수증기가 가게앞 마을버스 정류장을 안개처럼 뒤덮는다.
마을버스 타거나 내리기전 만두의 유혹을 이겨낼 자 누구인가


고기만두 한판


잡채도 좀 들었지만 비교적 고기 느낌 나는 고기 만두.
만두피는 뭐랄까 익숙한 맛의 만두피는 아니고 찐빵 비슷한 맛으로 기억.
조만간 날씨 더워지면 인도에 쪼그리고 앉아 냉면에 갈비만두 한판 먹어봐야겠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