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3호선 금호역 1번출구에서 걸어서 2분거리 노가리슈퍼
동네 작은 주점인줄 알았는데 서울전역에 지점들 거느린 금호동본점ㄷㄷㄷ
분위기 좋은지 가격이 착한지 젊은 손님들 바글바글
금남시장 근처 올드한? 맛집만 있는줄 알았는데,
젊은이들이 좋아할 핫한 곳도 많은듯하니 찾아봐야겠다.
노가리/황태가 메인 메뉴인듯
다양한 마른안주에 테이크아웃도 가능
황태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도 노릇하게 익어가는 모습을 보면 누구라도 먹고싶겠다.
실내는 내나이엔ㅠ 정겹고 젊은이들에겐 낯설지만 그래서 더 신기할? 7,80년대 분위기
전주가맥에 영감을 받아 만든 주점인듯
메뉴엔 없지만 굳이 가맥집에서 치맥하겠다면 치키지 chickage (chicken+charge) 가능;;
황태 이외에도 간단하고 저렴한 메뉴 많다.
가격 좋고 맛도 좋은 크림 생맥주로 쭉 달린다
다 팔렸는지 짝태가 없다고 해서 대신 주문한 황태, 차이는 모르겠지만;;
촉촉한 맛은 없지만 바삭하니 과자같은 식감도 즐겁다.
간장(데리야끼?)+마요네즈+청양고추로 단짠+고소+매콤한 황태 소스
양은냄비에 담아 조그만 부르스타에 끓여먹는 학교앞밀떡볶이
얼큰번데기탕
메뉴에 치킨 없다더니 모듬튀김 감자튀김/만나포 속 순살치킨이 숨어있다ㅋ
튀김 모두 기름지지 않고 바삭하고 가격까지 착하고~
서울 전역에 지점 많다니 가볍게 마무리 한잔하고싶을때 주변 찾아봐야겠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