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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9.

강서구 송화시장 맛집 구경



강서구 내발산동 지하철 우장산역 근처 송화시장


시장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분식/반찬/식당 다닥다닥 옹기종기 모여있다.
오전에는 한가하더니 오후에는 사람들 많아 이동이 힘들정도
지하철 근처 시장 입구 분식/치킨집에 사람들 특히 더 바글바글


건강원앞 담을 넘는 달팽이


건강원 앞 자라


거의 모든 면 요리를 메밀로 재현한 메밀이랑 면이랑.
가게가 협소하긴해도 동네 맛집인지 점심 시간 줄서 기다려야한다.


물갈비 스타일의 돼지갈비를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 경상도집도 시장안에 있다.


송하시장은 아니지만 발산역 근처 발산삼계탕도 유명한듯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8. 6. 22.

중랑구 면목동 삼대신냉면 (매운메밀냉면)



중랑구 면목동 근처 볼일보기전 부추만두가 맛나다기에 들른 진미각
전날 전화로 영업시간 확인했건만 노동절이라 그런지 휴무ㅠㅠ



허탈함에 근처 동원시장/동원공목시장 구경(방황).
서울지하철 7호선 면목역까지 한 500m 정도 상당히 긴 시장.


시장 구경후 땀도 나니 시원한 냉면이 땡겨 들른 삼대냉면/삼대신냉면


가게앞 작은 정원뿐 아니라 실내에도 화분이 많다.
식당에 식물이 너무 많으면 어수선하고 지저분한 느낌이 들수도 있는데,
여기는 잘 관리되 그런 느낌없고 오히려 가정집처럼 정감있다.


테이블마다 비치된 고추가루/식초/설탕/겨자 깔끔하게 정리되 냉면도 맛날것만같다.
작은 실내에는 다닥다닥 테이블 많은데, 비교적 깔끔하니 잘 관리되고있는 느낌


메뉴는 물냉면/비빔냉면 이외에도 만두/만두전골/국수류 다양한 편.
냉면은 순한맛/보통맛/매운맛 중에서 선택 가능.


기름지지않고 고소한 육수 짭짤하니 대파/공기밥만 있으면 대충 요기도 가능할듯ㅋ


냉면을 주문하니 무절임과 가위를 낸다.


물냉면 (매운정도 보통맛)
사골인지 불투명한 육수는 양념 풀기전 맛을 보니, 달지않고 적당히 새콤하고 살짝 매운맛도 감돈다.


고명은 고기는 없고 오이채/무채/삶은달걀에 참깨를 갈아 뿌려냈다.


먹기전 꼭 섞어야 한다기에 양념장 다 풀었더니 육수가 시뻘게졌다.
보기보다 많이 맵지는 않아서 먹을때만 칼칼할뿐 육수 한모금이면 매운맛 가신다.
양념장이 왠지 장국스타일? 같아 보리밥에 비벼 먹어도 맛날것같다ㅎ


메밀면이라는데 전분 함량이 높은지 연백냉면보다 훨씬 쫄깃하다


아삭한 무채에 쫄깃한 메밀면 잘 어울린다.
신맛은 과하지 않은데 이날따라 신게 땡겨 식초/겨자 추가해 먹었다.


장국스런 양념장은 처음 맛보니 다음엔 비빔냉면도 먹어봐야겠다.
식사중에 손님들 꾸준히 들어오고 나가니 동네맛집인듯.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8. 4. 27.

성남 모란시장 장터식당 (소머리국밥)



지하철 분당선 모란역 근처 모란시장
예전에 들렀을땐 사람 없어 썰렁하고 보신탕 냄새로 기분까지 썩 좋지않았는데,
오늘은 근처에서 모란민속장 열리는 날(끝자리 4·9일)이라 사람/음식냄새로 활기차다.


민속장 구경후 늦은 점심 먹으러 들른 모란시장 초입 장터식당


허름한 실내는 나에겐 정겨운 시골장터 분위기지만, 누군가에겐 지저분해 보일지도 모른다.


식사류는 모르겠지만 안주류 가격 저렴하니, 소머리수육 한접시면 엄청 마실수 있을듯ㅎ
점심시간 한참 지났지만 장날이라 빈자리가 없는데, 다들 국밥에 각 일병ㅋ


소머리국밥 주문하니 배추김치/깍두기/산고추절임을 낸다.
딱히 인상깊지는 않지만, 국밥에 밥말아 먹을땐 김치, 고기 건져먹을땐 산고추/깍두기가 잘 어울리더라.


뚝배기에 담아 펄펄 끓여낸 소머리국밥, 대파 넉넉히 담아 기분좋다.
비교적 맑은 스타일의 국물은 기름지지 않고 감칠맛 좋고,
내 입맛엔 간이 딱 맞아 새우젓은 추가하지 않았다.


국밥에 추가하라고 청양고추/다대기를 가져다 준다.


보통은 반정도 먹고 남은 국물에 다대기를 추가하지만,
이날따라 개운/칼칼한게 땡겼나? 처음부터 다대기/청양고추 조금 추가.


소기름 잡내 하나 없는 고기는 쫀득한 부위 위주에 부드러운 살코기도 서운치않게 담았다.
굵은 당면도 들어있는데 잘 불지않아 맛나다.


고기 한점 건져 간장소스 살짝 찍어 산고추까지 곁들여 먹으면 꿀맛.
이래서 다들 각일병 하는구나ㅋ


새우젓을 안넣었더니 국물이 좀 심심한것같다가도,
고기 건져 소스 찍어먹고 입안에 살짝 짠맛 감돌때 밥 한술 먹으면 간이 딱 맞는다ㅎ
문제는 밥이 질어 밥알 하나하나 국물 코팅되지않고? 뭉개져 죽같이 퍼진 식감ㅠ
맛 무난하고 가격 착하고 친절하니, 순대국밥/돼지머리고기에 한잔 하러 와야겠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8. 4. 25.

성남 모란장 맛집 구경



지하철 분당선 모란역 근처 성남시장
오일장(끝자리 4·9일)인 모란민속장이 열리는 날이라 그런지 사람 엄청 많구나.


예전 보신탕 냄새로 거슬렸던 성남시장 골목도 장날엔 사람 냄새로 가득해 좋다.


1인 술상 5천원ㄷㄷ
시장내 이런 시스템의 술집 몇곳 보이던데 어르신?들로 바글바글ㅋ
장날이라 사람 많은걸까? 평소에도 운영하는지는 모르겠다.


모란민속장은 모란시장과 공사중인 도로를 사이에 두고 넓은 주차장에서 열린다.
장터가는길 곳곳에 사람들 모여있어 궁금해 가보면 왜들 모이신건지 이해불가;;


장터 입구부터 손석희 태블릿피씨 고발 서명을 받고 있어 적진을 향하는듯 긴장했지만ㅋ
장터내 브로마이드 파는 곳에는 박정희/박근혜뿐 아니라 노무현/문재인도 보여 안도ㅎ


장터에는 다양한 상품을 팔고있지만 역시 먹는데 눈이 더 가기 마련ㅋ


음식코너가 띄엄띄엄 있어 찾기 힘들었는데,


알고보니 장터 안쪽에 음식점 잔뜩 모여있다.
음식점 엄청 많아 보이는데 평일 오후 빈자리가 없다ㄷㄷ


칼국수 메뉴가 가장 많이 눈에 띈다.


철판에 구운 파전에 막걸리 한잔 하기 좋은 곳도 제법 많다.


족발/머리고기


이렇게나 많은 어르신들 사이에 있으려니 낯설고 정신없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감에 익숙해는데, 아 나도 어르신이었지ㅠ


장터에 빠질수 없는 품바공연ㄷㄷㄷ
지하철 타고와서 민속장 품바공연을 볼수 있는곳은 모란장밖에 없지 않을까ㅋ


철판에 돼지부속? 구워먹으면 절로 술맛나겠다


가마솥 펄펄 끓는 기름에 통닭도 굽고


처음보는 메추리 숯불구이


주인장이 화로앞에 앉아 쉴새없이 메추리를 굽고 있다.
다음엔 오전에 방문해 여유있게 한잔해야겠다ㅎ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