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강남역보다는 신논현역에서 더 가까운 쉐이크쉑 Shake Shack 강남점
햄버거 치트키? 베이컨 든 햄버거 찾아 고른게 인기 3위 스모크쉑 Smoke Shack
먹어본 햄버거 대부분 베이컨이 기본이었는데, 쉑쉑 인기 1,2위 버거에는 베이컨이 없다.
베이컨 추가 가능한건 스모크쉑 주문후 나중에야 발견ㅠ
저녁 9시 넘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다.
이렇게 큰 규모의 햄버거집은 처음 와 본다.
사람 바글바글하니 빠리바게뜨의 용단이 일단은 성공한듯
저녁 9시 넘은 시간에 햄버거 나오길 기다리는게 익숙하지않다.
스모크쉑은 상위 인기 햄버거둘과 동일한 패티/치즈/소스에,
상위 인기 햄버거둘과 달리 토마토/양상추가 없는걸 이제야 발견ㅠ
야채가 없어 볼륨감이 덜한건지 햄버거 크기가 예상보다 작다.
스모크쉑은 사과나무에 훈연한 베이컨과 매콤한 체리 페퍼가 특징인데,
치즈와 베이컨이 만나 조금 짜다.
보통 먹던 햄버거번과 달리 식빵처럼 촉촉 쫀득한 스타일이 특이하고,
패티는 육즙 촉촉한 스타일 아니고 게다가 웰던이라 퍽퍽하게 느껴진다.
아무래도 야채가 없어 더 퍽퍽하게 느낀것일수도 있겠다.
다음엔 기본 쉑버거나, 조금 무리를 해서 쉑스택을 먹어봐야겠다.
쉑쉑전용 브루클린 브루어리 Brooklyn Brewery Shackmeister Ale.
병으로 나오는줄 알았는데 캐그인지 잔에 따라 낸다.
진한 풍미의 스모크쉑에는 좀 가볍지만, 풍미 심심하지 않아 쉑버거/쉑스택과는 잘 어울릴지도.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