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을지병원 근처 중식당 백린 (삼다연 옆집)
자차이/단무지 외에도 오렌지? 에 절인 아삭한 연근 색다르다
냉채
먹어본 오향장육중 오향이 가장 진해 호불호가 있겠는데 내겐 극호ㅋ
오향장육에 뭘 더 얹었는데 덕분에 쫄깃한 식감도 좋고
전복찜도 일식집 못지않게 식감 좋고
냉채 소스가 이리 많은데 뭔지 몰라 제대로 맛도 못보고ㅠ
오골계탕
한 그릇 먹고나니 몸이 건강해지는 그낌
닭을 못먹는 사람을 위해 해산물 위주로 낸 탕
굴소스 석화 찜
소스는 깐풍기 소스와 유사한 느낌
찐 굴 나쁘진 않지만 요새 굴 철이라 생굴이 더 땡긴다
간만에 보는 당근 봉황 화려한 대합요리
소스는 담백한 유산슬과 유사
칠리소스 랍스타
튀김 속 모두 랍스타는 아니지만 식감 나쁘지 않고 달달한 칠리소스도 무난
오늘 가장 맛난 차슈 오하육 (검은 차슈? 일본어??)
삶은 삼겹살을 겉만 바삭하게 튀겨낸듯하다.
튀긴 돼지고기에 오이채/파채 더해 쌈싸먹는데 느끼하지 않고 슴슴하니 맛나다
전분죽 과하지 않아 좋은 유산슬
그래도 여전히 유산슬의 갑은 홍명
챠슈 다음으로 맛난 향라새우
튀김이 바삭하지 않고 포근한데도 맛난 새우와 바삭한 고추가 일품.
이전까지 한국화된 중식풍이었다면 이제야 본토의 풍미가 느껴진다.
바삭한 튀김은 아니지만 폭신하니 맛난 탕수육.
진하고 달달한 탕수육 소스는 조금 아쉽다.
함께한 와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