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운 날씨에 뜨끈한 국물 생각도 나고 닭고기 쌀국수도 궁금해 방문.
기본찬은 양파절임과 깍두기인줄 알았는데 단무지?
투명하게 비치는 채소와 칵테일 새우의 대비되는 색감이 식욕을 자극하는 스프링롤
맛있는데 동남아의 향?은 부족
쌀국수에 추가할 숙주/고수는 따로 요청하면 주는데, 타이바질/라임도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향이 약한건지 입맛이 적응을 한건지 고수향이 별로 강하지 않다.
쌀국수는 국물 무난하고, 특히 양지 푸짐한데 은은한 육향까지 좋다.
살짝 퍽퍽한 식감은 조금 아쉽지만...
닭고기 육수인줄 알았는데 일반 쌀국수와 동일한 육수에 양지대신 닭고기 얹어 낸 닭고기 쌀국수.
닭고기 부위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퍽퍽하지 않고 적당한 지방에 식감/풍미 참 좋다.
바질/라임은 없어 아쉽지만 양지/닭고기 풍미가 인상 깊은 베트남 쌀국수집.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