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3차 푸르지오시티 일식당 갓포아오이
오픈한지 몇 달 안된 따끈따끈한 곳
다찌와 테이블 합해 대충 20여명 이상 수용가능한데 천장이 높아 그런가 답답하지 않다.
코스 메뉴도 있고 단품 메뉴도 다양하고.
오늘은 사시미 스페셜 오마카세 주문
츠케모노 먼저 얹어주고
시원한 기린 생맥주 먼저 한모금
간이 조금 세지만 말린새우를 비롯 다양한 재료로 식감 재미있는 자왕무시
말린 병어를 튀겼나? 튀김 식감 좋고 세콤한 소스 좋고
굴 & 연어알
광어 & 해삼내장 (히라메 고노와다)
역시 간이 좀 세지만 내장 향기 진하니 좋구나
밥알 식감과 시소향 좋은 오차즈케
스이모노를 기대했는데 오차즈케라니 참신하다
쫄깃한 식감은 덜하지만 감칠맛 좋은 광어
부드러운 전복찜은 소금 살짝 찍어 먹고
껍질 살짝 아부리한 도미(마쓰가와 타이)와 도미 시소 무침.
좀 푸석한 식감이지만 감칠맛이 참 좋다
고소한 광어 지느러미 (히라메 엔가와)
디캔터에 칠링해 마시는 소주
짜지 않은데도 비리지 않고 참치 향 좋은 등살
츠케모노 종류가 더 많아졌다.
찰진 식감 좋은 아오리이까 (흰꼴뚜기,흰오징어,무늬오징어)
방어 뱃살
쫄깃한 방어 가마살
방어 중뱃살
살짝 아부리한 참치 중뱃살
고추냉이 듬뿍 얹어 먹으면 느끼함은 사라지고 고소함만 남는다.
고등어 초회
시지 않고 비리지 않으면서도 고등어 향이 참 좋다
인기가 많은지 시메사바 보우스시 마는 거 여러번 구경
습도 높은 날씨만 아니면 언제나 주문 가능하다니 다음에 한번 먹어봐야겠다.
우니/오징어?
살짝 아부리한 우니 얹은 부드러운 가리비 관자
민물이 아닌 바다에서 잡아 부드럽다는 국내산 연어알
미소/가츠오부시에 절였다는 크림치즈
미소 간이 좀 세다
광어
광어를 손으로 집어 먹었더니 센스있게 바로 내주었다
껍질 살짝 아부리한 도미
참치 중뱃살
굴튀김
삼치?
삼치? 방어?
새우
아나고
후토마키
상당히 촉촉한 카스테라 맛의 교쿠
니싱 소면
레몬셔벳
남은 술에 뭘 더 먹을까 고민하다 추천받은 항정살 미소야끼
간이 세 별도 소스 필요없을듯
숙성한 사시미는 감칠맛 참 좋은데, 스시 샤리는 찰기가 조금 부족해 아쉽다.
차왕무시를 비롯 몇가지 간이 좀 세고, 튀김류가 의외로 맛있는데,
다음에 다시 방문해 확인해보는걸로...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