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800m 거리 중식요리주점 용문객잔
테이블 간격 넓고 깔끔해 술 마시기 좋은ㅋ 쾌적한 환경
비교적 다양한 요리에 가격도 저렴
기본찬 자차이/땅콩 짜지않고 맛나 이것만 있어도 칭따오 몇 병은 비울듯ㅋ
그래서 요리 나오기전 칭타오 한잔
칠리중새우는 새우 통통하고 소스 맵거나 달지않고 밸런스 좋다.
깐풍기보다 질척한 소스에 나초 과자를 같이 볶아낸건 좀 이상해 보이지만ㅋ
대파 넉넉하니 비주얼 좋은 유린기
배달치킨 가격으로 주점에서 이런 요리를 먹을수 있다니 감사할뿐ㅋ
닭튀김 두툼 바삭해 맛나고
소스는 살짝 신맛이 부족해 아쉽다.
적당히 칼칼하고 묵직한 육수의 해물짬뽕탕
짜지도 않아 이것만 있어도 소주 몇병은 비울수 있을듯ㅋ
원래 즐겨먹는 요리는 아니지만 녹말물 과하지 않아 좋은 유산슬
고기덴부라가 메뉴에 있다니 이 집 뭐좀 아는 집인듯ㅋ
군더더기 없이 정직한 플레이팅은 맛에 대한 기대를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ㅋ
고기 튀김엔 소금만 있어도 맛난데, 간장소스도 고기덴뿌라와 잘 어울린다
느끼하지않고 적당히 바삭한 튀김속엔 부드러운 고기
이집 대표 메뉴로 인정ㅋ
고기뎀뿌라에 밀리지만 지인 찬스 서비스라 맛난 탕수육ㅋ
익숙한 맛의 중식 스타일에 깔끔하고 가격도 좋아
집근처에 이런 아지트 하나 있으면 매일 출근하게될듯ㅋ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