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 근처 중식당 팔선생.
요리 다양하고 맛나 좋은데 가격은 더 좋아 자주 찾는 곳.
그래도 역시 최고의 반찬은 양배추 절임
달거나 짜지않고 신맛도 적당해 요리 중간중간 가장 많이 찾게된다
달거나 짜지않고 신맛도 적당해 요리 중간중간 가장 많이 찾게된다
지난 겨울 매번 기회를 놓쳤다가 드디어 맛보게된 굴요리.
항상 굴을 들이는게 아니라서 미리 문의하거나 따로 요청을 해야 맛볼수 있다.
사실 굴이야 생으로 먹어도 맛나지만 중식에서 굴소스 빼곤 굴요리는 처음이라 기대가 컸다.
항상 굴을 들이는게 아니라서 미리 문의하거나 따로 요청을 해야 맛볼수 있다.
사실 굴이야 생으로 먹어도 맛나지만 중식에서 굴소스 빼곤 굴요리는 처음이라 기대가 컸다.
끝물이라 씨알 굵지 않았고 상태도 최상은 아니었는지 인기 없던 메뉴ㅠ
아니면 한국 사람들은 조리한 굴보다 생굴에만 익숙한걸까?
아무튼 소스 과하지 않으면서도 중화풍미 좋으니 내가 다 폭풍흡입ㅋ
내년엔 제철에 예약해서 제대로 맛봐야겠다.
아니면 한국 사람들은 조리한 굴보다 생굴에만 익숙한걸까?
아무튼 소스 과하지 않으면서도 중화풍미 좋으니 내가 다 폭풍흡입ㅋ
내년엔 제철에 예약해서 제대로 맛봐야겠다.
별로 맵지않고 달달한 소스의 깐쇼새우 干烧虾/干燒蝦 (간샤오시아)
가지요리 치에허 茄盒 못지 않은 팔선생 대표? 메뉴 탄샤오로우 炭燒肉
돼지고기인데 잡내 하나 없이 겉은 바삭 속은 부들부들
매운 내 잘 뺀 향 좋은 대파와 함께 먹으면 꿀맛.
담백하니 전병만 같이 냈다면 북경오리로 착각할듯
(북경오리를 많이 못먹어봐서ㅋ)
(북경오리를 많이 못먹어봐서ㅋ)
알아서 코스 구성해 달라면 맛난 요리 가격 착하게 내 좋긴한데,
아쉽게도 가지요리는 치에허 茄盒 대신 그냥 가지튀김 肉味茄子을 냈다ㅠ
아쉽게도 가지요리는 치에허 茄盒 대신 그냥 가지튀김 肉味茄子을 냈다ㅠ
새우/고기 없이 가지만 튀겼지만 바삭한 튀김속 뜨끈뜨끈 살살 녹는 가지가 맛없을리 없다.
아쉬운대로 소스에 고기 건더기 있으니 가지에 묻혀 먹으면 되고ㅋ
아쉬운대로 소스에 고기 건더기 있으니 가지에 묻혀 먹으면 되고ㅋ
검은콩 소스 해산물 볶음 豆豉三樣 (또우쯔산양)
조개/전복/새우 등 해산물 다양.
조개/전복/새우 등 해산물 다양.
흔한 고추장 소소의 해산물 범벅이 식상했다면 블랙빈소스로 기분 전환하기 좋다.
팔선생에서 처음 먹어보는 누룽지탕
깐풍기였나? 뭔지 가물가물ㅠ
냉채 스타일로 낸 두툼한 양장피도 맛을 떠나 다른 곳에서 맛보기 힘든 스타일.
소금/후추만으로 양념한 왕새우튀김 조엔샤 椒鹽蝦 (찌아엔샤)
중식에서 흔한 크림새우류와 달리 튀김옷 얇고 통통한 새우살 위주라 좋다.
미니 짬뽕으로 마무리
전쟁터
함께한 와인들
메뉴판이나 주방을 보면 중국풍인데 맛은 향신료 과하지 않아 전형적인 한국식 청요리집.
요리 자체의 화려함은 덜할지 몰라도 다양하고 맛난데 가격까지 착하다.
일일향이 멀어 슬프지만 근처에 팔선생이 있어 다행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