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 근처 여의도백화점
백하점 지하 전문식당가에 맛집이 많은가보다.
그러고 보니 예전 닭칼국수 맛나게 먹었던 진주집도 여기 있는듯.
해장하러 들른 숙자네 대구탕 북어국
해장용 대구탕/북어국 이외에도 요리 다양한데, 죄다 술안주로 보이는건 나만의 착각ㅋ
무난한 배추김치
낙지젓갈? 오징어젓갈이었나? 맛난 밥도둑
어묵 무침
잡채 무침
마른김
반찬들 대체로 간이 좀 센데 (짠건 아니고), 밥반찬을 밥 없이 먹었으니 당연ㅋ
황태구이도 퍽퍽하지 않고 맛나고
역시 간이 좀 세지만 새콤하고 쫄깃한 꼬막무침도 별미
반찬/요리 먹느라 정작 황태북어국 맛은 기억 안나고ㅋ
대구탕도 평소 잘 먹지 않는 요리다 보니 맛을 잘 모르고 ^^;
맛을 본 일행들은 국물 참 시원하다고한다.
아구찜이나 대구뽈찜 같은 요리 메뉴를 안먹어 잘 모르겠지만,
반찬/꼬막무침/북어국/대구탕만 보면 술보다는 식사/해장에 더 좋은 곳.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