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네에서 몇십 년을 살았는데도 근처에 믿음 주는 배달 중식당을 못찾아,
매 주말마다 탕수육 하나 배달 주문하려고 핸드폰을 들었다놨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중,
최근 블로그 광고로 도배중인 반찬가게에서 일정액 이상이면 배달 가능하다기에 탕수육/깐풍기 주문.
흔히 보는 중식당 탕수육 튀김과 달리 분식점 오징어 튀김 같은 비주얼의 탕수육
그래도 튀김 바삭하고 고기 비율 높고 고기 잡내도 없어 맛나다.
특히 탕수육 소스가 대박인데 버섯/당근/양파/오이 등 푸짐한 야채의 풍미가 소스에 잘 녹아 들었다.
일반적인 깐풍기라기보다는 닭강정+마탕이라고 보는게 맞겠다.
닭강정 같이 살짝 매콤한 양념에 튀김은 설탕에 졸였는지 고구마 마탕같은 맛.
어쨋거나 튀김속 닭고기 실하고 부드러우니 가격은 좀 나가도 이마트 닭강정보다 훨 낫다.
원래 반찬이 주력인데 몇가지 요리도 별식으로 내는듯... 언제 한번 매장 구경가야겠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닭강정 같이 살짝 매콤한 양념에 튀김은 설탕에 졸였는지 고구마 마탕같은 맛.
어쨋거나 튀김속 닭고기 실하고 부드러우니 가격은 좀 나가도 이마트 닭강정보다 훨 낫다.
원래 반찬이 주력인데 몇가지 요리도 별식으로 내는듯... 언제 한번 매장 구경가야겠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