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에서 가까운 필리핀 스타일 바베큐 조비스 그릴 Jovy's grill
처음 와보는 동네인데 먹고 놀만한? 동네는 아닌듯하고 심지어 가게 양옆은 철물점ㄷㄷ
가게 뒤 대규모 아파트 단지있기도하고 멀리서도 손님 온다니 걱정은 접어두자ㅋ
필리핀에 가본적은 없지만 필리핀 분위기 물씬 나는 실내
인스타에 올리면 진짜 필리핀 현지인줄 알까나ㅋ
벽면을 보면 자메이카 분위기가 나는거 같기도하고ㅋ
사실 인테리어보다 엄청난 크기(1L)의 산미구엘이 가득찬 냉장고가 더 탐났다ㅋ
크기가 커서 그런가? 산미구엘 san miguel pale pilsen 이렇게 맛난 맥주였나ㅋ
필리핀 스타일 바베큐, 요리, 음료에 황태/노가리까지ㅋ
맵지 않고 풍미도 그저 그랬는데 자꾸 먹은 할라피뇨 절임
유일하게 고기 없이 볶아도 든든/맛난 야채 깡꽁 (knagkong,공심채,모닝글로리)
볶은건 아니고 마늘과 같이 밥을 지었나? 갈릭 라이스
공심채와 마늘밥만 있어도 꿀맛 한끼 식사
족발을 튀겼다니 맛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는 크리스피 파타 pata
편차 있는지는 몰라도 족발 잡내 없었고 튀김 바삭하고 육질 퍽퍽하지 않았다.
근처 산다면 치킨 대신 맥주 안주로 종종 찾게될듯
편차 있는지는 몰라도 족발 잡내 없었고 튀김 바삭하고 육질 퍽퍽하지 않았다.
근처 산다면 치킨 대신 맥주 안주로 종종 찾게될듯
산미구엘보다 도수는 높고 맛은 덜한 맥주 레드 호스 red horse extra strong
전병 속에 바나나 넣고 튀긴 토론 turon은 생각보단 덜 달고 바삭 부드러워 좋구나
별 기대 안한 수박쥬스 맛나던데 현지에서는 더 맛나다고한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