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1동 주민센터 근처 푸르지오시티 2층 아시안 퓨전 음식 나루
예전에 정자동 다른 곳에 있었던 것 같은데 새로 이전을 했나?
세련된 분위기에 천장도 높아 좋은데 냉방엔 좀 불리할듯
고기가 없어 아쉽지만ㅋ 오리엔탈 소스 맛났던 피칸 버섯 샐러드
개인적으로 고기 좋아해 고기 비슷한 버섯 향을 좀 더 살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간만이라 그런가 참깨/검은깨 소스 자꾸 땡겼다.
찹쌀 튀김인가? 바삭한 맛 부족해 아쉽지만, 통통한 새우 실한 쉬림프 마요?
해산물 실한 단호박 해산물 크림 파스타는 예전부터 유명했나보다.
해산물 덕분인지 느끼하지 않아 화이트는 물론 레드 와인과도 참 잘 어울린다.
크림 파스타와 함께 낸 한국적인 무/김치 피클도 맛나 몇 번을 리필
살짝 볶은 숙주위에 얹어 낸 나루스테이크(안심)는 맛도 좋지만 와인과 먹기 편해 더 좋다
맵지 않아도 뭔가 해장이 되는 기분의 해산물 토마토 스튜
토마토 스튜에 누룽지 들었어도 꼬슬꼬슬 밥알 캘리포니아롤 함께 먹으니 더 맛나다.
후식 흑임자 아이스크림도 달지 않고 깔끔해 좋고
음식도 맛나지만 지인 덕인지 업장에서 세심하게 챙겨줘 더 즐거웠던 시간
첫 느낌 삐노같은 스택스립멜럿, 블루베리파이 텔라토, 다크초코 루이마티니, 화려한 코넌드럼.
다들 무더운 이 여름에도 맛난데 선선한 가을에 마시면 얼마나 더 맛날까ㄷㄷㄷ
너무 더워 과연 찐득한 미국 와인이 맛이 날까 걱정했지만 그것은 기우ㅋ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