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목록

2016. 2. 1.

콘래드 주말 샴페인 브런치 Conrad 37 Grill & Bar



주말 오전 여의도 콘래드 호텔


원래 이불속에 있을 시간이지만 브런치 먹겠다고 37층 그릴/바 방문


브런치보단 샴페인을 넉넉히? 먹을수 있다기에 들렀다


날씨도 추운데 주말 오전부터 부지런한 사람들 많구나


부페식 브런치


모임하기 좋은 넓은 방


코너쪽이라 전망이 다양하다


진짜 한강이 얼었구나 


야경은 더 좋다지만 그보다 빨리 샴팡을 먹고싶다


날씨도 추운데 얼음 동동 시원한 웰컴 드링크


따뜨한 스프로 속을 달래고


드디어 샴페인 오픈

  
드라이한 이스트향과 신선한 산미 밸런스 좋은 샴팡
(달지 않은 효모 냄새와 신선한 신맛 균형 좋은 샴팡)


NV Charles Heidsieck Brut Reserve Champagne
달콤한 브리오쉬 향은 없지만 오히려 질리지 않아 무한 흡입 가능할듯
찾아보니 평가가 엄청 좋구나.. 한국서 가격은 엄청 나쁠듯ㅠ


샴팡과 함께 맛난 굴 위주로 공략


샴팡과 함께 맛난 해산물 위주로 공략


메인 선택폭이 넓은데 그중 고른 부드러운 양갈비.
(브런치라 그런가? 매우 아담한 사이즈)
양고기 냄새가 전혀 없어 눈감고 먹으면 구별 못했을듯


다른 브런치에 비해 양/종류가 적다는데 술안주로는 최고의 구성


디저트는 구경만


NV Charles Heidsieck Brut Reserve Champagne
꽃/브리오쉬 같은 화려함은 덜하지만 깔끔하니 음식과 잘 어울리고
살짝 온도 높이면 라임/살구/견과류의 다양한 매력 발산
결국 무한 흡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