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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9.

강남 양재 소부곱창 (교대식곱창)



지하철 양재역 근처 교대식? 곱창집이라는 소부곱창


가게앞에서 시원한 밤바람에 곱창과 소주 한잔 하고 싶었지만 일행이 많아 실내에 자리 잡고


용량은 모르겠지만 평양집과 비슷한 가격, 그러나 결론적으로 맛은 비슷하지 않다ㅋ


곱창 소스.. 청양고추를 좀더 넣을걸 그랬나?


부추는 여름이 제철인가? 부드럽고 양념 과하지않아 맛난 부추 무침


시원 달달 세콤 미역 냉국


소기름에 볶아먹으면 꿀맛 김치


신선한 야채 스틱


양파/대파/감자와 함께 볶아내는 곱창/염통/특양
소기름에 볶은 감자/양파야 꿀맛이고, 특양은 쫄깃하니 식감 좋은데 곱창은 좀 질겨 아쉽다.


솥뚜껑을 뒤집어논 형태의 불판이라 가운데 기름이 한가득 고인다.


가운데 고인 기름은 적당히 덜어주고.
보기엔 좀 그래도 식빵으로 기름 빼는것보다 훨씬 효율적인 방식


남은 기름에 김치/부추 볶아먹으면 꿀맛


이것만 있어도 소주 무한 흡입 가능할것만 같은 비주얼의 냄비라면과 양밥?
근처 살거나 일한다면 가끔 가보겠지만 그냥 동네 곱창집으로도 만족.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