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3호선 금호역에서 도보 10여분거리 금남시장
시장입구 길게늘어선 가게/좌판때문에 통행은 불편하지만 활기는 넘친다
오히려 시장안은 썰렁
시장안쪽 고향냉면 보리밥집
여기는 주방이자 카운터로 여기서 주문하고,
여기는 주방이자 카운터로 여기서 주문하고,
보리비빔밥/떡만두국이 유명한듯하고 냉면도 맛나보인다
겨자/고추양념/간장양념/간장/식초 등 소스가 많다, 냉면/칼국수용인듯
잠시뒤 주인장이 식사를 쟁반에 담아온다.
배추김치/석박지 아삭하고 개운해 참 좋은데 양념이 조금 달아 안타깝다.
배추김치/석박지 아삭하고 개운해 참 좋은데 양념이 조금 달아 안타깝다.
큼직한 스뎅그릇에 넉넉히 담아낸 만두국
뽀얀 사골국물에 만두 담고 김가루/대파 얹고 약간의 고기(소보로)도 들었다.
만두국 맞는지 두번이나 확인했는데 간간이 떡도 보인다.
뽀얀 사골국물에 만두 담고 김가루/대파 얹고 약간의 고기(소보로)도 들었다.
만두국 맞는지 두번이나 확인했는데 간간이 떡도 보인다.
붉은 빛이 감도는 만두는 김치만두로 추정된다.
만두 사이즈가 큰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한입에 먹기에도 부담되는 크기.
만두 사이즈가 큰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한입에 먹기에도 부담되는 크기.
김치만두일거라 생각했지만, 전혀 맵지않고 아삭한 식감도 없다.
단가때문인지 당면도 제법 들었고, 식감 부드럽고 간 슴슴해 좋지만 뭔가 아쉬운 맛.
만두피 쫄깃하고 송편처럼 단단하게 잘 빚어 만두가 안터져 좋다ㅎ
만두국에 후추 뿌려져 나오지만 조금 더 추가
국물은 사골육수인듯한데 뽀얀 색에 비해 육향이나 고소한 맛은 덜하다.
떡국떡 때문인지 바디감(+점도)있는 국물 한모금에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이 사르륵 녹아..
슴슴한 간에 가끔 씹히는 대파향으로 깔끔한 느낌.
떡국떡 때문인지 바디감(+점도)있는 국물 한모금에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이 사르륵 녹아..
슴슴한 간에 가끔 씹히는 대파향으로 깔끔한 느낌.
만두 넉넉하게 많이 담았지만, 만두국인데 떡도 많아 푸짐.
단단하게 빚은 만두, 쫄깃한 만두피, 점도와 풍미 살린 국물 등등,
주인장 솜씨 좋으니 재료만 더 좋으면 엄청나게 맛날듯 (대신 가격은 오르겠지만ㅋ)
주인장 솜씨 좋으니 재료만 더 좋으면 엄청나게 맛날듯 (대신 가격은 오르겠지만ㅋ)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