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목록

2017. 11. 1.

용산구 원효로 소세지하우스 (호프집)



가볍게 한잔 하러 들른 원효로2가 사거리 호프집 소세지하우스
플레티넘 에일을 생으로 팔기에 신기해 한잔 맛봤는데 맛은 그닥


역시 호프집에서는 카스생이 최고여ㅋ


다른 호프집과 달리 치킨/노가리/골뱅이보다 콜드햄이 주력 메뉴



얇게 썬 차가운 햄에 양배추 샐러드, 양파, 파프리카, 토마토, 크래커(제크)를 곁들여냈다.


햄은 비어슁켄(Bierschinken, Schinkenwurst)으로 추측된다.
직접 만든 햄은 아닐것같지만 아무튼 슬라이서로 바로 썰어 신선하니ㅋ 맛나다


햄에 갖가지 야채 얹어 먹으니 식빵 빼고 먹는 콜드 샌드위치 느낌.
개운하니 부담없으면서 허전하지도 않으니 노가리 못지않게 맥주 안주로 그만
근처라면 2차로 들러 가볍게 맥주한잔에 햄한조각 먹기 좋겠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