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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5.

용인 고기리 장원막국수 (가장 섬세한 막국수) ★★☆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유원지 장원막국수


외진 곳이고 평일 낮인데 왜이리 사람이 많은거냐ㄷㄷㄷ


메뉴판만 보면 막국수는 매운 양념의 비빔 막국수만 있는것같지만
경우에 따라? 들깨막국수와 물막국수도 맛볼수있다.


질감 적당하고 향 구수한 메밀 면수


맵지않고 간 심심하니 좋은 열무김치


수육용 저민 마늘, 청양고추, 쌈장


수육용 새우젓 투명하니 아름답다ㅋ


제주산 돼지고기 수육


잡내 없이 육향 은은해 좋은데, 너무 얇게 썰어내 식감이 허전?하다


그래도 가는 메밀면과 같이 먹으면 식감 밸런스 잘 맞는다.
아무튼 이집 메밀면처럼 섬세한 매력이 있는 수육


일일이 비벼 내기에 한가한 시간에만 맛볼수 있는 메뉴인데, 고맙게도 들기름막국수를 냈다.


절대 비비지 말고 바로 먹으라고 주인장께서 신신당부ㅋ
들깨향 진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하늘거리는 식감의 메밀면과 함께라면 즐겁다.


절반 정도 먹고나서 나머지는 슴슴한 육수 부어 말아 먹는다.
평양냉면에 들깨 뿌려 마시는 것같아 기분이 묘하다ㅋ
다음에는 들깨 없이 물막국수로 먹어봐야겠다.


이 세상 모든 비빔국수중 가장 단아한 모양새의 비빔막국수ㅋ


매운 맛이 오래가지 않아 오히려 매밀 풍미 즐기기에는 들깨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다.
요새 이집이 인기인지 주변에 같은 이름의 막국수집이 우후죽순 생기는중ㄷㄷ
체인점은 아닌걸로 알고있지만ㅋ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