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무역센터) 1번 출구에서 가까운 중앙해장
해장국이 맛나다기에 늦은 밤 해장하러 들르고 싶었는데 결국 대낮에 방문ㅋ
해장국/곰탕 등 탕반 전문점인줄 알았는데 수육에 한우구이까지 부위별로 판매
배추 김치
무 깍두기
곱창전골 중자(2인용) 였나?
가격은 좀 쎄지만 곱창 큼직하고, 느타리/팽이/표고 등 버섯 종류 다양하고 푸짐해 좋다.
곱창 전골에 딸려나온 우동 사리
곱창에 믿간을 해 냈는데 이대로 불판에 구워먹어도 맛나겠다.
보글보글 끓여주고
버섯 이외에 쑥갓/배추 등 야채도 있었구나
곱을 미리 삶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곱 실하고 맛도 좋고
수다 떠느라 국물이 금새 자작해서 육수 여러번 리필ㅋ
개인적으로 국물보다는 건더기 건져 먹는 재미가 더 솔솔
배가 부를때쯤 마지막으로 우동사리 투하
건더기는 훌륭해도 국물은 배꼽집이 더 입에 맞는다ㅋ
심야에 해장하러 선지해장국, 곰탕 먹으로 다시 와볼 생각.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