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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6.

인천 신흥동 신동양 짬뽕밥



이마트 동인천점 근처 신흥동 중식당 신동양






양파/단무지외 김치도 함께 낸다


짬뽕밥을 주문하면 나오는 심심한 볶음밥


칼칼한 짬뽕 국물은 평범한 편


양파/홍합에 오징어가 제법 많아보인다
홍합은 알이 작고 오징어는 너무 딱딱하다


심심한 볶음밥에 평범한 짬뽕국물을 적시는 순간 마법이 일어난다.
짬뽕국물이 볶음밥을 더 고소하게 하고 볶음밥은 짬뽕국물을 더욱 깊이있게 하고
이것은 연쇄반응하는 연금술 !!!


짬뽕밥을 주문하면 볶음밥에 짜장까지 내는 집들이 있다
짬뽕밥 하나로 3가지를 한번에 맛보는 셈


짜장 비빈 볶음밥은 맛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지만
신맛이 감도는 짜장은 어딘가 입에 맞지 않는다.
예전 유니짜장도 이상했는데 뭐가 문제일까?


볶음밥은 역시 기름 흥건하게 볶아줘야 제맛

예전 유니짜장이 아쉬웠던 신동양에서
의외로 맛난 짬뽕밥을 발견하니 역시 미래는 알수없는법ㅋ
올초 짬뽕밥의 문화충격 동락반점 주인이 바뀌어 우울했는데
연중반점에 이어 짬뽕밥 선택지가 늘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