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까지 안가도 영빈루 짬뽕 먹을수 있다니 세상 참 좋아졌다 ^0^
마약짬뽕이 어감은 안좋아도 맛나긴한데 기름진편이라,
이번엔 해장용으로 개운하겠거니 해물짬뽕 주문.
새우/주꾸미/오징어/버섯/꽃게/호박/죽순/양파 등등
확실히 세트메뉴 짬뽕에 비해 건더기 푸짐하다.
질긴 오징어 제외하곤 재료별로 예상되는 적절한 식감도 좋다
야채 양 좀 부족하고 특히 불맛 없어 아쉽지만,
적당한 굵기에 국물 잘 베어든 면이 의외로 맛나다
앞으로 영빈루에서는 해물짬뽕보다 마약짬뽕 먹는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