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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28.

분당 미금역 이가네양꼬치에서 요리만 ★☆☆



오랜만에 방문한 미금역 먹자골먹 이가네양꼬치
요즘엔 수내/판교 등 체인 많은듯


양고기 이외에 맛난 요리도 다양
오늘은 간단히 요리 먹으러 들렀지만 나중엔 양꼬치에 연태 대자 먹고싶다.


한국식 무채


한국식 상추무침


 짭짤한 땅콩


배불러 가벼운 메뉴 찾다가 주문한 건두부 볶음
두부 볶음이라니 뭔가 허전할줄 알았는데 볶음 느낌도 있고 허전하지 않다.


큼직하게 썬 가지를 볶아낸 가지요리
치에허처럼 이것저것 채우지 않아도 가지는 볶기만해도 맛나다ㅋ


토마토+계란 조합 낯설기도 하고 이 가격 이해가 안되더라도
해장으로는 충분히 이해가 되는 토마토 계란볶음


2차로 들러 간단한 메뉴 위주로 주문했는데 부담없으면서 맛도 좋아 성공적.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8. 9. 26.

성남 신흥역 명동반점 잡채밥 (맛최고 가격은 더최고) ★☆☆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공사중인 성남우체국 길건너 거리.


서울지하철 8호선 신흥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4분 거리 명동반점
자그마치 27년째 영업중이라는 동네 중국집.


천장은 높은데 허름한 실내 선풍기는 열심히 돌아도 살짝 끈적한 더위에 현지? 식당 느낌


메뉴 가격 저렴하고 특히 볶음밥/잡채밥은 수진역 의천각만큼 싸다.
요리 가짓수는 적지만 잡채/양장피 가격 착하고 덴뿌라는 탕수육보다 더 저렴하다.


테이블엔 쇠젓가락통, 식초, 고추가루, 후추가루, 티슈통



생양파는 식감/맛 무난하고 단무지는 별로


잡채밥을 주문하면, 엄청 시큼하지만 기름진 잡채밥에는 유용한 배추김치를 더 낸다.


볶음밥에 잡채 얹고 계란후라이까지 얹어낸 잡채밥, 양도 엄청 푸짐하다.


잡채밥에 낸 짬뽕국물은 살짝 오징어국 느낌에 기름지지않아 무난.


잡채밥에 계란후라이라니 꿈만같다.


반숙으로 잘 튀겨 진한 노른자 찍 터져흐르니 고소한 잡채밥이 더 고소하다.
수진역 의천각 잡채밥보다 불맛 좋고, 분당 일월담보다는 안매워 덜 자극적인 맛.


탄력/탄성 좋아 치즈처럼 쭉쭉 늘어나는 잡채, 쫄깃한 식감은 없어 아쉽고,
양배추/양파 등 야채는 투박하게 썰었지만 잘 볶아 아삭하고 맛나고,
고기는 살짝 식감에 이물감 있지만 고소하다.


잡채밥이 왜 이리 고소한가 했더니 쌀밥이 아니라 볶음밥 치트키


투박한 볶음밥이지만 퍽퍽하지않아 부드러운 식감에 엄청 고소하니
이집 볶음밥도 대박이겠다.


불맛좋고 고소한 볶음밥에 잘 튀긴 계란후라이까지 얹어주는 잡채밥.
양 푸짐하고 가격까지 착하니 몇가지 흠있어도 깔래야 깔수가 없다.


배불러 근처 산책하다 발견한 미도반점, 폐업한듯 아쉽구나ㅠ



명동반점 근처 백경회관, 돼지갈비집인데 냉면도 맛나보인다.


성남우체국 뒷편 미도향, 배달오토바이 최소 네 대ㄷㄷ


롯데시네마 지하상가 중식당 한신각, 점심시간 지났어도 손님들 많아 맛이 궁금하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8. 9. 22.

칼솜씨 아름다운 동순원 (천안/성환 중식당)



성환우체국 맞은편 동순원에서 짜장면을 주문했더니,
흥건한 국물짜장이 아니라 일반/기본 짜장을 유니 肉泥 짜장으로 낸다.
양파 등 야채를 잘게 썰어 아삭한 식감은 덜하지만
수고롭게 다져낸 양파를 씹노라면 생양파가 아니라 제대로 조리한 요리를 먹고있는 기분.


간짜장도 역시 유니짜장 스타일로 야채 곱게 썰어 볶아낸다.


아무래도 야채를 곱게 다져 볶다보니, 빡빡한 일반 간짜장보다 물기가 좀 느껴지지만,
오히려 느끼하지않아 개운하면서 이렇게 잘게 썰었는데도 어쩜 이리 아삭한지ㅎ
다른데처럼 양파의 아삭한 식감만 살리려면 큼직 대충 썰어 볶아도 될것을,
굳이 칼솜씨 발휘해 잘게 썰었는데도 아삭한 식감까지 살려냈다.


국수/밥도 안들어있는데도 엄청 푸짐해 보이는 짬뽕탕
다른데 짬뽕탕은 요리개념으로 요리가격이지만, 동순원은 반주개념으로 식사가격.


양파/당근/호박/양배추 등 야채 푸짐한데 잘게 다져 마치 국수같다
유니짜장 스타일 짜장면부터 짐작은 했지만 주방장 칼질 자랑에 손이 근질근질한듯ㅋ
삼대천왕이나 생활의달인 나가면 날고 기겠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8. 9. 18.

천안 성환 맛집 구경



천안가는길 잠깐 들러본 지하철1호선 성환역
근처에 궁금한 맛집 밀도가 높으니, 성환읍의 역사가 궁금해진다.


제법 큰 규모의 화상 중식당 산동대반점.


다음/네이버 어느 지도에서도 검색이 안되 더욱 궁금한데 아무래도 폐점한듯ㅠ


건물 한채를 다쓰는듯 엄청 큰 진주회관


3대를 이어온 전통맛집이라는데 한식/양식 전문이라니 뭔가 색다르다ㅋ
실제 양식 메뉴는 돈까스 뿐이고, 주 메뉴는 불고기/돼지갈비/삼겹살/국밥.
점심에는 고추장돼지불고기가 1인분에 9천원


진주회관 근처 우체국앞, 60여년 역사의 중식당 동순원
유니짜장 스타일의 짜장면과 짬뽕의 야채 칼질이 예술.


진주회관 길건너, 짜장/짬뽕과 돈까스를 함께 먹을수 있는 경주관.


진주회관 길건너, 육개장/돈까스가 대표음식이라는 성환정
네모난 왕돈까스 맛이 궁금하다.


성환초등학교 근처, 냉면/칼국수 등등 제일분식


성환버스터미널 근처, 중식당 향미원
배달도 하지만 연회석이 120석이라니 맛이 궁금하다.



성환터미널 길건너 중화요리전문점 대성식당


성환중학교 근처 연화갈비밀면
주메뉴는 돼지갈비인듯하지만, 비빔밀면도 궁금하다.


성환중/도서관 앞 꼬마김밥

그외 궁금한 맛집들:
공주집 간장닭갈비와 볶음밥, 성환고 근처.
이화시장 순대국밥, 1,6일 장날/전날 영업, 두번째집은 상설 식당도 있음.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8. 9. 14.

영등포 대방역 커피팩토리 쏘 SsoH ★☆☆



서울지하철 1호선 대방역 3번출구 근처 커피숍 쏘 ssoh



저렴한 가격에 핸드드립 커피도 맛볼수 있고,


다양한 커피 빈도 구입할수 있어 좋다.
시다모를 구입했더니 너무 뜨겁지않게 내려 마시라고 친절히 안내.


오늘의 커피, 브라질 알리안사 (농장명)
탄맛과 쌉쌀한 맛 위주인데 묽게 내 맑은 차같아 거북하지 않고 구수하다.
같이 구입한 블렌딩과 시다모도 집에서 내려 맛나게 잘 마셨다.


대성관이 근처인데 대방성을 지나자니 짜장면이 땡기는구나.


밖에서 보기에 엄청 커보이는 쏘쌩크 호프.
호프에 의정부 부대찌개를 먹을수 있나보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