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우체국 맞은편 동순원에서 짜장면을 주문했더니,
흥건한 국물짜장이 아니라 일반/기본 짜장을 유니 肉泥 짜장으로 낸다.
양파 등 야채를 잘게 썰어 아삭한 식감은 덜하지만
수고롭게 다져낸 양파를 씹노라면 생양파가 아니라 제대로 조리한 요리를 먹고있는 기분.
간짜장도 역시 유니짜장 스타일로 야채 곱게 썰어 볶아낸다.
아무래도 야채를 곱게 다져 볶다보니, 빡빡한 일반 간짜장보다 물기가 좀 느껴지지만,
오히려 느끼하지않아 개운하면서 이렇게 잘게 썰었는데도 어쩜 이리 아삭한지ㅎ
다른데처럼 양파의 아삭한 식감만 살리려면 큼직 대충 썰어 볶아도 될것을,
굳이 칼솜씨 발휘해 잘게 썰었는데도 아삭한 식감까지 살려냈다.
오히려 느끼하지않아 개운하면서 이렇게 잘게 썰었는데도 어쩜 이리 아삭한지ㅎ
다른데처럼 양파의 아삭한 식감만 살리려면 큼직 대충 썰어 볶아도 될것을,
굳이 칼솜씨 발휘해 잘게 썰었는데도 아삭한 식감까지 살려냈다.
국수/밥도 안들어있는데도 엄청 푸짐해 보이는 짬뽕탕
다른데 짬뽕탕은 요리개념으로 요리가격이지만, 동순원은 반주개념으로 식사가격.
양파/당근/호박/양배추 등 야채 푸짐한데 잘게 다져 마치 국수같다
유니짜장 스타일 짜장면부터 짐작은 했지만 주방장 칼질 자랑에 손이 근질근질한듯ㅋ
삼대천왕이나 생활의달인 나가면 날고 기겠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