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거하게 술마시고 집에 가야하는데...
나도 모르게 가로수길로 향한다
24시간 영업이라 고마운 가로수길 브루클린 더버거 조인트
바가 있어 혼자 햄버거 먹기도 좋다
다양한 소스가 준비되어있는데 매번 맛보는걸 깜박
달달한 탄산음료대신 초정리 광천수 천연탄산수도 구비되 좋고
햄버거 먹기전 경건히 손을 닦고
브루클린 웍스에 프렌치프라이(1/2) 추가
다른 햄버거도 먹고 싶지만 담백한 맛에 끌려 웍스 또 찾게된다
빵사이 미디엄-웰던 패티에 치즈/양파/오이피클/토마토/양상치/베이컨 얹고 소스로 마무리
부드럽고 고소한 패티와 야채/소스의 조화가 자극적이지 않아 좋다
추억속 인앤아웃의 그리움을 달래준다
먹고나면 속이 편해지니 해장까지 된 기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