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2호선 시청역 근처 우동 전문 이나니와 요스케 (稲庭養助)
일본 3대 우동중 하나라는 아키타현 이나니와 우동(稲庭うどん) 전문
우동은 무조건 생면인줄 알았는데 이나니와 우동은 소면같이 생긴 건면
(가격이 ㅎㄷㄷ)
메뉴판
이나니와 우동이 전문이지만 이자카야 마냥 다양한 메뉴 구비
(근데 장어 요리는 없음ㅠ)
5만원 코스 주문
새콤한 닭 연골 튀김
반찬으로 먹음 더 좋을텐데 암튼 전체로 먹은 교토식? 츠케모노
간장이 과해 짜지만 부드러운 마 얹은 아까미
송이 향 좋은데 너무 식은 스이모노
너무 탱탱한 식감과 힘줄? 이물감이 아쉬운 광어/도미 사시미
마블링 아름다운 참치 뱃살(오도로?)
고등어는 초회인지 싶을 정도로 별로 시지 않은데도 깔끔
입안에서 살살 녹아 금새 사라지는 오도로
등살(아카미)도 잡내 없어 좋다
식감 좋고 고소한 메로구이는 찐득한 나파 화이트와 잘 어울리겠다
스시 3점은 큰 감흥은 없었음
비교적 간이 센 미소시루
서비스 도미구이
서비스 스이모노 리필
가쓰오부시 듬뿍 얹은 두부 요리
이나니와 우동면으로 튀김옷을 만든 새우튀김
우동집 다운 아이디어는 좋으나 개인적으로 라면땅같은 식감이 별로였음
코스에는 세이로-차가운 우동 절반 정도 나온다
간장 츠유가 기본이고 참깨 미소는 따로 추가해야함
삶아 놓고 보면 건면을 삶을 건지 모를 정도로 탱탱한 면발
고소한 두유 푸딩으로 마무리
코스 양이 적을줄 알았는데 먹고 나니 배가 빵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