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목록

레이블이 sparkling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sparkling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6. 6. 26.

싸도맛난와인 - 호주 스파클링 wine men of gotham ★★★



Wine men of Gotham, Brut Cuvee, South Australia
혹시나 들른 동네 롯데마트 와인 구색은 역시나 실망스럽지만,
이마트/홈플에서는 볼수 없는 호주 스파클링 wine men of gotham은 꼭 구입한다.
세일 아니어도 언제나 가격은 8천원~ 이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 스파클링은 본 적 없다.


마개도 콜크가 아니라 맥주 같은 병뚜껑ㅋ
샴팡/까바 오픈시 손끝에서 느껴지는 쾌감은 없지만 싸고 맛나니 용서~


시트러스/감귤향에 살짝 쌉살한 피니쉬로 나름 밸런스 잡아주고~
분명 산미는 투박하지만 거칠게 들이대는 정도는 아니다.
좀더 비싼 운두라가/프레시넷보다 훨 맛날거같고,
왠만한 2만원대 까바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ㅋ


연어/김치 볶음에도 잘 어울리니 한식에도 두루 잘 어울릴듯


2015. 9. 6.

압구정 JS가든 베이징덕과 와인



지하철 압구정역 근처 중식당 JS가든


궁금한 곳이었는데 이제야 와본다


짜사이 옆에 백단무지였나?


술술 넘어가는 로제 샴팡으로 일단 한숨 돌리고


송화단/관자/새우/오향장육의 특선냉채


별기대 없이 주문했다가 반해버린 새콤 바삭 유린기


XO소스는 맵다기에 와인과 어울리는 해산물 블랙빈소스 주문


하루전 미리 주문해둔 베이징덕


오리 한마리에 두접시 푸짐하게 나온다


배이징덕과 같이 먹을 파채/오이/소스


보기만해도 바삭한 껍질과 살살녹는 속살의 베이징덕
서래향처럼 살코기는 고추잡채 만들면 좋겠다 싶었는데
먹다보니 금새 남은 게 없네ㅋ


오리 한점에 파/오이/소스 얹어 전병에 말아 호로록~


홈런볼 탕수육
소스와 같이 볶아도 좋으련만 워낙 찍먹이 대세라


마감이 일찍인건 알고 있었지만 갑자기 세차 하는줄ㅋ
저렇게 요란하게 청소하고 또 요리시작ㄷㄷㄷ


배불러도 짜장면은 먹어줘야
먹기좋게 1인분을 반으로 나눠주는 서비스도 좋고


넓적한 면은 좀 투박하지만 해물 푸짐하고 국물 밸런스 좋은 짬뽕


마지막 후식은 요거트? 아이스크림


받침 자수가 예뻐 한컷 ^^;


Billecart-Salmon Brut Rose, Champagne


2006 Gaja Sito Moresco, Langhe


배 졸인듯 진한 백주만 먹다가
대나무 향긋한 죽엽청주도 좋구나


2008 Quinta Sardonia QS


2011 Santa Barbara Winery Riesling Lafond Vineyard


와인뿐 아니라 모든 주류 콜키지 프리 ^0^
추가 잔 비용도 소소해 다양한 와인 천천히 즐기기 좋구나


cheers


2015. 8. 26.

저렴한 밸류 스파클링 와인



만원대 밸류 스파클링 와인들
최근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산미 좋은 이태리 까바
몇년전 구입했다가 최근 발굴한  독일 스파클링
러스틱한 레드를 재밌게 표현한 이태리 스파클링
(요건 세일가 2만원대 구입)
만원도 안되는 달달한 캘리포니아 모스카토
병뚜껑 재활용이 가능한 옐로우테일 핑크버블스


2015. 7. 11.

분당 알리오에서 파스타에 와인



정자역 근처 삼성아데나루체에 위치한 알리오


안심/버섯에 발사믹소스의 만조?샐러드


알덴테였음 더 좋았을 봉골레


호박/올리브 얹은 이름 모를 오일 파스타


루꼴라/토마토 피자


단호박 크림 파스타


오징어(깔라마리) 튀김과 루꼴라


오징어먹물 소스의 해산물 리조또


음식 가격은 모르겠지만 와인 콜키지 무료라 참 좋은 알리오


더운 여름 시원하게 먹기좋은 밸류 까바
아직 어려서 단순한 풍미가 아쉬운 토스카나
브랜드보다 가격이 중요함을 재확인했던 볼게리
간만에 맛보는 무난한 테스코 CdP
역시 간만에 맛보는 고기와 좋을 호주 쉬라즈


논현동 언주역 일일향 2호점에서 샴팡 ★★★



차병원 사거리 언주역 1번 출구 근처 일일향 2호점


여름이라 더 맛난 샴팡
일일향 콜키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아이스버킷에 샴팡잔까지 구비되어있어 좋다


땅콩/양배추절임/짜사이/단무지
예전 방문때와 배치마저 동일해 순간 소름 


인당 4.5만원 저녁 코스 다정다감의 시작은
장육/새우/송화단/해파리의 새콤한 사품냉채


삼선샥스핀이라는데 먹어본적이 없으니.. 전가복 비슷한 느낌?
아무튼 역시 일일향답게 푸짐/큼직한 전복/새우 등등 해산물


일일향 인기메뉴 어향동고


살짝 튀긴 표고버섯 속에 터질듯 꽉찬 새우살


세콤한 소스에 바삭한 닭튀김의 유린기
맛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는 조합이지만..
처음 맛본 홍륵각의 유린기가 그립다


향긋한 바닷내음의 매생이 해물누룽지탕
원래 순서는 냉채 다음인데 날이 더워 뒤로 돌렸다
향과 달리 비린내 없이 해산물/누룽지의 조화로운 식감


찬을 리필해도 여전히 같은 배치에 또소름ㅋ


빵을 좋아하지 않아 잘 안먹었지만
막상 먹어보면 맛난 소고기 고추잡채와 꽃빵


육질이 환상적인 탕수육이 서비스ㄷㄷㄷ


짜장소스에 짬뽕국물까지 함께 내는 후식 볶음밥


불맛살아있는 야채에 두툼한 짬뽕국물은 역시 일품


심플한 후식 과일


중식에 샴팡은 사랑이지만 마지막 템쁘라뇨 없음 서운할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