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릉 근처 퓨전 한식당 에퀴녹스 또는 에쿠아 녹스ㅋ
연말분위기를 돋우는 작은 소품
바삭/담백한 식전 주전부리 연근 튀김.
더 달랬더니 추가 차지 요구.
7만원짜리 코스의 첫 샐러드.
달달한 소스가 자몽덕에 밸런스를 갖췄다.
달지 않아 좋았던 호박죽
그냥 새우.
무로 말은 구절판 같은데 잘 모르겠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니 좋았다.
굴튀김이야 원래 좋아하고
은은한 수삼의 향도 미국 샤도니와 참 좋았다.
색다른 가니쉬와 천일염을 겻들여 맛난 고기.
한식이다보니 수저로 한입에 먹기 좋게 내는게 맘에든다.
더덕과 떡갈비.
이전 음식들과 달리 담음새가 참 실망스러운 김치만두국
디저트로 칡동구리라는데 푸딩같은 질감에 당도/향 과하지 않아 좋다.
같이 마신 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