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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3. 8.

용인 보정동 새우사랑



동네 깐풍기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보정동 카페거리 새우사랑.
가게이름만 봐선 깐풍기/탕수육 메뉴도 있는줄 꿈에도 몰랐었다.
포장주문도 많은지 체인점 만큼은 아니어도 제법 잘 포장해준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소스 많은 스타일의 깐풍기.


두툼한 튀김옷에 보기만해도 별 기대 안되는 탕수육


 적당히 달달하고 끈끈하니 무난한 탕수육 소스.


흔한 동네 중국집의 깐풍기정도?
바삭한 튀김과 쫄깃한 육질의 식감이라곤 찾아볼수 없다.
비싸고 더러워도 천화원 깐풍기가 그립다.


선입견과 달리 바삭하니 맛난 탕수육은 
돌고래상가 옛날손짜장 탕수육보단 입에 맞는다.

가격 저렴하고 비교적 맛난 깐풍기/탕수육이지만,
거제 천화원, 김해 승리원같은 집은 동네서 만나기 불가능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