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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9.

송파구 가락시장 수동상회 (스키다시 횟집) ★☆☆



서울지하철 3,8호선 가락시장역


보통은 인어교주 통해 가락몰 판매동 1층에서 회 뜨고 3층 초장집으로 가지만,
오늘은 귀찮으니 가락몰5관 1층 회센터에서 한번에 해결해보기로한다.


미리 네이버 블로그 검색후 고민?끝에 결정한 수동상회
회센터 입구 근처라 호객 스트레스 안받고 바로 찾을수있었다.


구 수동상회라는데 신 상호는 뭔지모르겠다.


모듬회로 어종 몇개 골라 인당 3만원으로 주문
회센터내 식당 대부분 비슷한 가격과 메뉴라지만 기대반/불안반


회센터의 장점은 다양한 스끼다시
초장집과 비교는 힘들지만 다른건 몰라도 쌈채소 푸짐한것 참 좋구나ㅎ


전복 내장죽인가? 살짝 비리다


왠지 천연사이다 맛이 나는 달달한 물회


방게인가? 작은 게를 튀겨 강정처럼 달달한 소스에 버무려냈다.
달아서 좀 남겼는데 후식으로 마져 다 먹을걸 후회된다


과메기도 몇점 맛보고


살짝 비렸지만 올겨울 마지막 과메기라 감사히 호로록


전복회는 단단한 식감에 별로 좋아하진않지만 비리지않아 좋다.


쓰지않고 향긋한 멍게


피조개도 몇개 삶아냈고


잡내 없고 식감 좋고


고등어 조림도 한토막
살 부서지지않고 단단해 살짝 반건조 식감에 비리지않고 고소하니 맛나다.


고등어화 함께 낸 무조림, 부드럽고 달달하니 오늘 쓰끼다시중 가장 맛났다.


보기보다 제법 살도 있고 비리지 않아 맛난 간장게장


게껍딱지에 밥 채우고 막장에 있는 참기름 조금 발라 호로록


회와 함께 곁들여 먹을 무순도 넉넉히 담아냈고
고추냉이도 넉넉히 담아냈다


역시 회와 함께 먹으면 맛난 씻은 김치


회 쌈싸먹을때 꼭 필요한 막장


광어/참돔/방어 2인분
중국산 농어도 있었지만 농어회 맛을 잘 몰라 제외하는 실수를ㅋ


두툼하니 식감 좋은 방어, 참돔 마스카와, 광어 등살/뱃살 골고루 담았다.


고소한 방어 뱃살도 몇점 넣어줬다


새콤한 초밥 같이내 직접 스시도 만들어 먹을수 있다.


밥이 질어 손으로 빗기는 힘들고


회/초밥에 마늘기름장 얹고 김 싸서 호로록


스시야 아닌 횟집에서는 회에 막장 찍어 쌈싸먹는게 가장 맛난것같다ㅎ


맛보라고 굴전도 챙겨주고
중간중간 필요한것 없는지 물어주고 친절해서 더 맛난것같다.


미나리가 없지만 대파 푸짐히 얹어 다행인 매운탕



쓰키다시로 낸 대파/깻잎도 매운탕에 투입


잘 익어 아삭하고 개운한 총각김치


비리지 않고 깔끔해 맛나고, 생선살도 푸짐한 매운탕.
배불러 라면사리 추가를 깜빡했다.
매운탕 대신 지리가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다음에 물어봐야겠다.


마지막 매실차로 깔끔하게 마무리
반찬/회 대체로 무난하고 주인도 친절하니,
제철 대방어/대광어 아니라면 가볍게 한잔하러 가끔 들러야겠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8. 3. 7.

분당 정자역 맛있는 초밥집 (새조개/참치/우니) ★★☆



지하철 분당선 정자역 분당경찰서 근처 '맛있는초밥집'
오래전 야탑역 본점에서 스시 먹었는데 정자역에도 직영점을 열었다고한다.
이런 류의 자화자찬 가게이름 너무 싫지만ㅋ 결과적으로 이집은 맛있는 초밥집으로 인정.


위치 좋고 가격 저렴하니 점심특선이나 포장 테이크아웃도 좋겠다.


야탑본점은 식사하기 좋은 분위기였다면, 정자직영점은 한잔하기 좋은 분위기.
저녁 피크 전인데도 한잔 하는 사람들과 포장 기다리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다.


테이블 한켠에 비치된 간장/종지/생강절임/휴지/수저
가게가 비좁게 느껴지지만 오히려 복작복작하니 술맛돋는다


다양한 가격대의 모듬초밥에 초밥 단품도 종류 다양


사시미 모듬에 고노와다도 있고 심지어 고르곤졸라 피자까지 메뉴 다양하다ㅋ
평일 점심에는 백반 비슷한 가격으로 스시와 우동/모밀을 즐길수있다.


새콤한 소스의 양배추 샐러드


양배추 샐러드와 비슷한 소스의 광어/연어 샐러드
발사믹식초 뿌리고 날치알을 듬뿍 얹었다.


샐러드용 치고 광어 큼직하니 전채뿐 아니라 술안주로도 좋구나ㅎ


모듬 사시미? 광어,참치를 길다란 나무판 위에 담아냈다.
그나저나 이렇게 긴 그릇에 음식 담아내는 데가 요새 종종 보이던데,
협소한 테이블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사진도 예쁘게 안나오는데ㅋ 왜 인기인지 모르겠다


광어는 담백한 등살과 고소한 뱃살을 나눠 담았다.
숙성을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비교적 활어같은 식감


참치 등살은 간장절임이 아닌데도 비린맛 하나 없고 부드러운 식감도 훌륭하다.
간장 듬뿍 찍어 시소 싸 먹어도 참 맛나겠다


사실 오늘의 메인은 새조개


새조개 샤부샤부인줄 알았는데 번잡해 그냥 회로 먹기로 한다.


단맛은 여전한데 비린맛 살짝 올라오니 샤부샤부로 먹으면 훨 더 맛날텐데ㅠ


오히려 기대도 안했던 참치 맛이 더 대박
앞선 사시미처럼 오도로도 두툼/큼직하게 썰어냈는데,
해동 못기다리고 바로 먹어 서걱서걱한 식감에도 비린맛 하나 없이 맛나다.


때깔 참 좋고 두툼한 두께도 서운치않아 좋은 배꼽살
(배꼽살 너무 얇게 내면 맛이 없다)


당연히 고소한 맛 좋고 두툼해 식감 좋고 배꼽살치고 이물감까지 덜해 세번 좋구나ㅋ
스끼다시가 부족해 그렇지 참치 맛만 보면 이집에서 먹어도 충분하겠다


일행이 사다준 달달한 군밤으로 중간 입가심


푸짐하게 담아낸 전복/우니도 대박 메뉴


살짝 비려도 꼬득한 식감의 전복에 녹진하고 향긋한 캘리포니아 우니 얹어 먹으면 꿀맛


올여름에 우니에 샴팡 마시러 다시 와야겠다


사시미처럼 역시 호방한 크기의 광어초밥
사시미와 같이 쫄깃한 활어 식감의 네타에, 샤리는 촉촉하니 맘에 든다.


아부리만 했는지 쪄냈는지 아무튼 큼직한 전복 얹어낸 초밥


일반적인 일식집 물반죽이 아니라 빵가루 새우튀김, 소스도 덴다시 대신 타르타르를 냈다.
잘 튀긴 튀김은 반죽 종류와 상관없이 모두 맛나다


스테이크 초밥은 고기가 조금 질겼던 것으로 기억


서양고추냉이 Horseradish 소스와 날치알/양파 얹어낸 연어스시 무난하고


개운한 연어알/오이 군함말이 (군칸마키 軍艦巻き)


초밥집에서 고르곤졸라 피자라니 왠지 의심스러운데...
담백한 날음식만 먹어서 그런가? 왜 초밥집 피자가 고소하니 맛있는거냐ㄷㄷㄷ


일행이 사다준 달달한 군고구마로 마무리
어쩌다 보니 마무리로 탕/우동/모밀을 못 먹었으니 다음에 먹어보자.


스시 위주 메뉴였지만 맛난 요리에는 레드도 잘 어울리는구나ㅋ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