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튀김/굴전 먹고 싶던차 세일가로 구입한 고성/통영 생굴
소금물에 씻으라는데 귀찮아 찬물에 몇번만 행군다
벌써부터 굴향기가 솔솔~
밀가루 발라 후추간만한 계란물에 담그고 빵가루 입혀 굴튀김 준비
튀김용 팬이 없어 일반 후라이판에 뒤집어가며 튀긴다
일식집처럼 만들긴 힘들어도 얼추 튀김 모양새를 갖춰간다
바삭한 튀김과 향기로운 굴 향기~
다 먹고나니 식용유 몇스푼 떠먹은 기분ㅋ
남은 굴은 굴전을 만들려다
귀찮아 통째로 밀가루/계란물에 버무려 부친다
계란말이 같기도 오믈렛 같기도 해물파전 같기도ㅋ
뭐 어쨌든 튀김보다 담백해 대만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