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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27.

분당 정자동 윤밀원 (족발/평냉에 막국수까지 예술) ★★★



분당 정자동 이마트 근처 막국수/족발/평양냉면 파는 윤밀원


비교적 세련된 분위기의 실내도 좋지만, 통유리로 내부가 훤히 보이는 주방이 참 맘에 든다.


먹는거 아니고 테이블에 비치된 꽃


유자/통후추? 향 좋은 무채


슴슴한 백김치


기름진 부추


이집덕분에 족발과 고수가 잘 어울리는걸 첨 알았다.


편리한 마늘/고추 쌈장


달지 않고 잡내 없고 부드러운 족발 (4인용)


녹두 빈대떡용 간장 소스; 여기에 고수 추가해도 맛나다


적당히 바삭한 녹두 빈대떡 


차게 낼줄 알았는데 살짝 온도감 있는 양무침.
양념 슴슴한데도 대체로 잡내없고 질기지 않고 쫄깃하니, 화이트 와인과 참 잘 어울린다.


반족발 (2인용) 추가 


푸짐한 수육, 가늘어도 쫄깃한 면발, 진한 육향의 육수에 가격까지 착한 평양냉면. 


고추장 양념 비율을 줄이고 들기름? 김으로 밸런스를 맞춘 슴슴한 비빔 막국수 또한 예술.
음식들 대체로 자극적이지 않고 순하고, 대신 다양한 풍미의 찬들로 전체 밸런스를 맞춘듯.
몇일전 방문 평양냉면 → 클릭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6. 5. 23.

강남 신사동 일식점 갓포레이에서 와인



도산공원 근처 일식당 갓포레이


차, 간장, 앞접시, 젓가락


젤리? 속에 새우 등 해산물과 야채 들어 있고 바닥에 소스, 위에 연어알 얹은 요리.
이태리처럼 식전 빵은 없어 아쉽지만ㅋ 이건 이태리 애피타이저로 내도 훌륭할듯. 


애피타이저 후 바로 튀김요리라니 쎄다ㅋ 그래도 맛난 보리멸 튀김


좋은 친구들과 맛난 요리에 와인이 술술


일본식 삼계탕인가? 짭짤하고 진한 풍미 닭고기 육수에 살코기와 대파 좋다.


사시미 세트인데 광어/도미/새우/등살 등등
스시야와 달리 한번에 몰아줘 그런가 맛이 덜한거같기도ㅋ


두툼한 삼치?조림은 육질 촘촘하고 소스 담백하니 맛나고


와인잔이 참 예쁘다.
요리코스 6인이상이면 콜키지가 무료라고한다.. 어렵다ㅋ


등심구이와 버섯


바삭하고 엄청 꼬소하니 두께만 적당하면 식감까지 쫄깃.
어째 일식집에서 등심구이가 최고로 맛난거임ㅋㅋ


보통 식사는 소면이 나오는데 특이하게 오차즈케


오차즈케와 함께 낸 츠케모노 별로 안짜 맛나고


오차즈케가 생각보다 감칠맛에 짭잘하니 알고보니 말린 명란 들었구나ㅋ


식후 디저트


뭐 더 필요한거 없냐면서 내준 서비스 닭연골 튀김에 감동


맛난 연골튀김에 결국 맥주 주문ㅋ

  
친구 협찬 디저트 담백한 케익

  
함께한 맛난 와인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6. 5. 22.

간만에 해장차 들른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24시간 ★★★



간만에 들른 가로수길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Brooklyn the burger joint


치즈버거와 웍스 셋트 주문


뭔가 간절한 물티슈


웍스 140g와 하프 사이즈 치즈 프라이 셋트


몇달만에 먹어도 여전히 담백해 더부룩하지 않아 해장으로 훌륭한 웍스


친구가 주문한더 치즈버거 200g 참 심플해 보인다.


오늘따라 브루클린 IPA 과실향 폴폴~


분당 정자동 윤밀원 평양냉면&족발 ★★★



분당 정자동 이마트 근처 막국수/족발/평양냉면 파는 윤밀원


세련되고 여유있는 실내/외 분위기.


평양냉면, 막국수, 족발 이외에 칼국수, 양곰탕, 빈대떡, 양무침까지 다양한 메뉴.
콜키지 무료라니 조만간 와인과 함께 다양한 요리 먹어봐야겠다.
(참고로 음식 조금만 주문해 죽치고 앉아 와인만 먹으면 업장에 실례입니다)

사진에 얼핏 보이듯 오픈 주방에 일하시는 분들 위생복/위생모 제대로 입고있으니,
상당히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느낌.


자리 잡고 앉으니 시원한 냉수를 종이컵에 낸다.
환경보호 측면에선 아쉽지만 청결하다고 좋아할 사람도 많을듯.


평양냉면에 따라나온 열무김치는 담백해 좋고


시고 짠 무짠지 일줄 알았는데 너무 달달한 피클


족발과 함께 내는 반찬들: 부추/고수/물김치/무채
부추는 식감 억세고 참?기름 과하지만 원래 부추 좋아해 잘 먹었고


족발집에서 고수라니 너무너무 좋구나~
향 강하지 않아 족발 한점에 입사귀 하나 정도 먹으면 풍미 참 좋아진다


시지 않아 아쉽지만 달지 않아 좋은 백김치


유자? 후추?로 향 좋고 냉면 반찬 무보다 달지 않아 좋은 무채.
분명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반찬 대부분 향/풍미 살리려는 노력이 반갑고 고맙다.


족발에 찍어먹을 된장쌈장과 새우젓 
된장에 고추/마늘/양파를 함께 비벼냈는데 가게/손님 모두 윈윈 굿 아이디어


반족발 (2인분)


달거나 소스향 강하지 않으면서도 잡내 없어 맘에 든다.
돼지고기 육향 약간 있지만 이게 있어야 제맛이고, 기호에 따라 쌈장/찬으로 커버가능.
간만에 쫄깃한 껍질/콜라겐 반갑고, 살코기도 비교적 퍽퍽하지 않았다.


유기(놋그릇)에 담아내 다 비울 때까지 시원해 좋았던 평양냉면


일단 삶은 달걀 반쪽 없는게 눈에 띄고,
단단한 면 타래위에 양지 수육을 넉넉하게 겹겹히 쌓아 흐뭇.
비주얼에서부터 고기 매니아를 위한 냉면임을 직감ㅋ


고기를 걷어 내니 안쪽에 오이, 열무김치가 숨어있다.
세콤하거나 맵지 않아 육향과 밸런스보다는 아삭한 식감에 의의.


면 타래가 워낙 단단하게 뭉쳐있어 풀어헤치는데 손목 나가는줄ㅋ
메밀향은 별로 못느꼈지만 잘 삶고 차게 내선지 가늘어도 탱탱한 식감 좋은 면발.
무엇보다 육향 진하고 시원한 육수가 별미.
신맛 별로 없어 평양냉면 먹으면서 처음으로 식초 넣을까말까 고민ㅋ
그만큼 우직하게 육향 위주로 달려가니 냉곰탕? 같다고나할까^^;
그러고 보니 을지/필동면옥처럼 대파 썰어 넣어도 어울릴듯싶다.
밸런스 측면에선 분명 아쉬운 부분 있지만 개성/동네/가격 좋아 자주 먹을듯.
근데 평양냉면만 먹으면 아는것도 없으면서 분석하는 버릇이란ㅋ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