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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17.

분당 평가옥 토종닭 온반 ★★★



날씨도 선선해졌으니 따끈한 온반 먹으러 찾은 평가옥.


먹기 좋은 크기의 김치와 밑에 깔린 무.
이북음식치고 진하다지만 내입맛엔 습습하니 좋다.


밋밋해도 묘한 매력의 무짠지 무침


 세콤 고소하게 무친 오이는 편육과 먹으라 내준듯.


수육과 먹으라 내준 과일소스로 향긋한 양파무침.


달달하니 피클스러운 오이절임도 자꾸 손이간다.


하늘하늘하게 저몄음에도 살코기 부위는 좀 퍽퍽한 수육.
치마양지인지 지방 밖힌 살은 쫀득꼬들하니 참으로 맛나다.


 차가운 돼지고기가 어쩜 이리 냄새없이 고소한지.
을지면옥 편육보다 부드럽고 균일한 식감으로
개인적으로 특제소스 없다면 을지면옥보다 더 맛나다.


녹두부침개/만두 하나씩에 토종닭/버섯/대파/당면 푸짐한 온반.
국물에 풀어진 담백한 만두는 납작만두보다 덜 촘촘하니 더 부드럽고,
쫄깃한 버섯과 달달한 대파도 빠지면 서운할만큼 맛있다.
당연하겠지만 쇠고기 온반의 수육/편육/육전은 들어있지않다.


예전엔 아무런 풍미없이 푸석푸석한 일반 닭고기만 찾았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살짝 비려도 쫄깃한 토종닭의 맛을 알겠다.




2013. 8. 4.

분당 평가옥 온반 ★★★



정자역 근처 평가옥의 쇠고기 온반.
평안도식 장국밥으로 만두/수육편육/버섯/육전/당면/대파 푸짐하니,
마치 1인용 어복쟁반을 먹는 기분.
수육은 냄새없이 식감좋고 국물은 맑고 시원하니 해장으로 일품.

13.8.4



2013. 7. 21.

분당 평가옥 평양냉면 ★★★



냉면 가격은 요새 평양냉면 평균가인 1만원.
낱개 만두에 반접시 수육/ 편육도 가능하니 냉면과 함께하면 좋겠다.
어복쟁반은 재료만 봐선 비싼듯한데 가성비는 먹어봐야 알 듯.
일요일 오후 3~6시 사이 한가하다니 모임 한번 해야겠다.


두부/돼지고기/숙주 속이 조밀하면서 부드럽고 슴슴한 납작만두.


일단 다른 냉면집보다 고명도 푸짐하고 고기 완자까지 들어 맘에든다.
육향이 강하고 평양냉면치고 간이 센 육수는 메밀향을 방해하는듯하다.
메밀향 좋은 면발은 가늘어도 질기지 않고 툭툭 끊어지는 맛을 잘 살렸다.


식감 좋은 편육과 약간 푸석한 (꿩?)고기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