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근처 미국식 샌드위치 전문점 더블 트러블 double trouble
같은 건물 다른 식당은 물론이고, 근처 라멘집까지 같은 회사 소속인가보다ㄷㄷㄷ
입구부터 미국 다이너 american diner 스타일.
신선한 패스트푸드 fresh fast food라지만 다른 패스트푸드보다 조리 시간 길었고,
모짜렐라 치즈 식감에 묻혀 정작 신선한 야채의 식감을 느낄새가 없었다.
실내 장식도 미쿡미쿡
평일 점심 지난 시간인데도 젊은 친구들로 빈자리가 별로 없다ㄷㄷㄷ
아 인스타할껄ㅋ
더블트러블 샌드위치와 프렌치프라이/음료 세트.
추가 비용으로 음료 변경가능하다기에 버드와이저 드래프트 Budweiser draft로 변경.
생이라 혹시나 기대했건만 역시나 똑같은 맛의 버드ㅠ
감자튀김은 부드러운데 두께 얇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금새 말라버린다.
더 바삭하게 튀기든지, 아니면 부드러운 식감 유지하려면 두께를 키우는게 좋겠다.
쇠고기 패티, 베이컨, 토마토, 로메인, 치즈 넣은 더블트러블 샌드위치.
첫 인상은 소스 달달하고, 모짜렐라 치즈인지 식감 매우 쫀득
번대신 식빵일뿐 구성은 햄버거나 마찬가지인데 아쉽게도 패티가 빈약ㅠ
수제 패티라 들었는데 육즙 별로 없이 퍽퍽하고 식감도 고르지못해 가끔 이물감까지.
개인적으로 패티는 기대에 못미치지만 젊은 친구들은 분위기/치즈 좋아하는듯.
혹시라도 맛난 패티를 기대한 아재 입맛 젊은이가 있다면 이태원 다운타우너를 추천.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