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먹고 나니까 이젠 주꾸미가 땡겨 구입한 이마트 주꾸미볶음.
예전보다 담음새가 이쁘니 더 맛나보인다.
야채 따로 볶을순 없지만 워낙 기름에 볶은 요리를 좋아하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식용유 두르고 화력 올려 주꾸미 투척.
양배추/양파 몇점에 양념/고추/파도 있고,
예전과 달리 주꾸미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려있다.
볶으면 볶을수록 숨이 죽는게 신기하다.
시간은 모르겠고 야채 부드럽고 주꾸미 쫄깃해질때까지 볶았다.
요즘 태국산 주꾸미가 제철인가? 아님 배가 고팠나? 예전보다 훨 맛나네~
에드워드권 주꾸미볶음에 비해 불맛은 덜하지만 대신 주꾸미가 참 실하다.
같이 마신 미국 생산 밀워키 밀러는 밍밍하니 꼭 국맥같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