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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11.

논현동 언주역 일일향 2호점에서 샴팡 ★★★



차병원 사거리 언주역 1번 출구 근처 일일향 2호점


여름이라 더 맛난 샴팡
일일향 콜키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아이스버킷에 샴팡잔까지 구비되어있어 좋다


땅콩/양배추절임/짜사이/단무지
예전 방문때와 배치마저 동일해 순간 소름 


인당 4.5만원 저녁 코스 다정다감의 시작은
장육/새우/송화단/해파리의 새콤한 사품냉채


삼선샥스핀이라는데 먹어본적이 없으니.. 전가복 비슷한 느낌?
아무튼 역시 일일향답게 푸짐/큼직한 전복/새우 등등 해산물


일일향 인기메뉴 어향동고


살짝 튀긴 표고버섯 속에 터질듯 꽉찬 새우살


세콤한 소스에 바삭한 닭튀김의 유린기
맛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는 조합이지만..
처음 맛본 홍륵각의 유린기가 그립다


향긋한 바닷내음의 매생이 해물누룽지탕
원래 순서는 냉채 다음인데 날이 더워 뒤로 돌렸다
향과 달리 비린내 없이 해산물/누룽지의 조화로운 식감


찬을 리필해도 여전히 같은 배치에 또소름ㅋ


빵을 좋아하지 않아 잘 안먹었지만
막상 먹어보면 맛난 소고기 고추잡채와 꽃빵


육질이 환상적인 탕수육이 서비스ㄷㄷㄷ


짜장소스에 짬뽕국물까지 함께 내는 후식 볶음밥


불맛살아있는 야채에 두툼한 짬뽕국물은 역시 일품


심플한 후식 과일


중식에 샴팡은 사랑이지만 마지막 템쁘라뇨 없음 서운할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