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신사역 1번출구 근처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김수사
락교/단무지/생강초절임
요새는 사시사철 배추 맛난게 신기
담백한 회 중간중간 입가심으로 좋은 묵은지/깻잎
마/해삼내장? 부드러운 식감에 속 편안하니 이제 뭐든 다 먹을 수 있다
전복내장 죽까지 먹었으니 이제 와인/소맥 두렵지 않아ㅋ
지인이 목마르다기에 일단 소맥 먼저 말았는데 참 시원하다
첫번째 요리는 참복사시미
서버가 먹기 좋게 미나리/복껍질에 말아 주니 좋구나
담백/쫄깃한 복어를 폰즈 소스에 곁들여 냠냠
사시미코스 3인
다찌에서 먹는것과 달리 한번에 내니 일단 비주얼에 압도
중앙엔 성게/청어알/오징어/새우/전복/문어/관자/개불/연어 깔려있고
예전엔 맛을 몰랐는데 요샌 단새우/연어도 없어 못먹는다ㅋ
가장자리엔 비리지 않으면 그걸로 족한 아까미
핑크빛 반가운 오도로
마쓰가와 타이 (도미 w/ 껍질)
차진 식감의 여름방어 히라스/잿방어/부시리
역시 잿방어?
여름 보양식으로 없어 못먹는 민어도 있고
시소밥도 내주니 스시 만들어 먹는 재미도 솔솔
광어/히라메
민어
잿방어
참치 등살 아까미
껍질 도미
단새우
연어
아부리한 관자
지난번 스시 코스 먹을땐 몰랐는데 서버분들이 흥이있다
다함께 소맥~
광어/아까미 초밥
소맥때문인지 평소 즐기지 않던 아까미도 술술 넘어간다
게살된장(카니미소) 군칸마키
붕장어
멍게
시원한 백합탕
비린맛 없이 녹진한 식감 좋은 안키모(아구간)
샴팡 생각 절로 나는구나~ㅋ
샴팡 생각 절로 나는구나~ㅋ
그래도 오늘은 소맥이 어찌나 달달한지
먹다 남은 시스는 따로 담았는데 새로운 요리같다
사사미에 비해 평범한 튀김
텁텁하지 않고 시원/개운한 매운탕
역시 시원/개운한 모밀
메론/양갱 후식으로 마무리
가볍게 스시와 먹기 좋은 스페인 화이트와
기포는 부족해도 과실/산미/밸런스 좋은 맛난 샴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