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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11.

마포 요리주점 마실에서 와인



복잡한 홍대역에서 제법 떨어져 한적한 주택가속 마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 맞으며 맥주 한잔 하기 좋겠다


그래서 시원한 산미구엘 한잔


왠지 새우맛 날것같은 맥주 안주 과자


술안주로 좋은 가벼운 메뉴들이 대부분인듯


와사비 소스의 쫄깃한 문어 샐러드


연어 잘 몰라도 폭신하니 씹는맛 좋은 훈제연어 날치알쌈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런 캐주얼한 곳에서
손맛 필요한 수제 만두라니ㄷㄷ
담백하니 군만두는 왠만하면 맛나다 


샐러드/군만두에 시원한 샴팡 술술 넘어갈수 밖에


옛날 통닭 스타일의 매콤한 순살치킨과 담백한 감자튀김


진한 토마토 소스의 쟌슨빌 베다체다 소시지와 야채 볶음


피넛버터에 다양한 치즈 얹어 제법 헤비한 카나페 플레이트


깊은 풍미에 산미까지 살아있으니 맛날수밖에 없는 샴팡
누가봐도 부르고뉴 스타일의 라벨/이름 오레고뉴ㅋ
오레고뉴와 비교되어 확실히 세련된 샴볼뮤지니
디캔팅 덕분인지 피크 직전 설레임이 좋았던 이태리 멜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