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수육 먹으러 들른 구의역 근처 먹거리집.
순대 중간중간 입안 정리에 무난한 김치/깍두기.
모듬순대과 함께 내준 앙증맞은 크기의 순대국.
순대 이외에 오소리감투/허파/간도 맛볼수 있는 모듬순대.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러운 순대/간도 맛나지만,
잡내 없고 쫄깃한 오소리감투가 의외로 맛나다.
앙증맞아 좋아라했다가 너무 작아 여러번 리필한 순대국.
기름지지않고 비교적 담백하니 좋다.
소맥을 부르는 먹거리집.
음식맛도 깔끔하고 주인장도 친절하니 종종 들를듯.
13.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