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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1.

부천시 삼도갈비 냉면 ★★★



점심 시간 평양냉면 다시 맛보러 찾은 부천시 삼도갈비


찬으로 백김치 이외 달달한 물김치를 내주어 의아했다.


냉면 먹기 전 맛보라고 갈비 한쪽을 내준다.
선육후면을 저렴하게 전파하는 훌륭한 고깃집.


예전 배는 없고 두툼한 소고기편육/백김치/오이를 얹어 낸다.


뚜꺼운 편육에 면도 메밀 풍미에 비해 불필요하게 두꺼워
입안을 가득 채우는 식감은 조금 부담스럽다.
육수는 가벼운 육향에 짠맛/신맛 잘 조절해 밸런스 훌륭하나
이상하게 신김치 땡기고 임팩트/깊이도 아쉽다.

그러나 무더운 날씨도 아니고
해장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고
육수 얼얼하게 찬것도 아닌데
이날따라 마음속까지 시원해
그냥마냥 맛나게 먹었던 냉면
뭐 입맛이야 주관적인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