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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3.

용산구 은성집 부대찌개



 옛날식 모듬 스테이크가 유명하다는 은성집.


 배불러 간단히 부대찌개만 주문해 나온 김치


 적당히 알알한 고추.


친근한 소세지/햄 건더기는 그대로인데,
늘 먹던 부대찌개와 달리 개운한 국물이 놀랍다.
소고기/콩나물/청양고추로 칼칼하고 시원해 좋지만,
치즈로 바디감있는 매콤한 국물 기대했기에,
왠지 불량식품 먹으러 왔다가 머쓱해진 기분.
배불러도 모듬구이를 먹었어야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