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보는 남대문
해장하러 찾은 남대문시장 진주집.
9월말인데도 (해장)맥주가 이리 시원할수가~
이집은 원래 꼬리곰탕이 유명한듯하지만,
해장겸 칼칼할 국물이 땡겨 주문한 해장국.
담백/개운하면서도 적당히 진한 풍미를 간직한 우거지국물에
선지 좋아하지 않는데도 잡내 없이 탱탱하니 신선한 선지가 일품.
선지이외 고기는 없어도 해장으로는 용두동 대성집보다 낫다.
조만간 꼬리찜과 와인먹으러 방문하게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