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획상 잠실은 아니고 석촌호수 사거리 근처 안동본가국밥
상당히 넓어 여유로운 실내에 인테리어만 보면, 국밥보다 아메리카노 한잔 하고싶은곳.
늦은 시간 제대로된 불고기/갈비찜을 먹을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한 곳ㅎ
오늘은 배불러 그나마 간단히 먹을수 있는? 안동불고기로 주문.
콩나물 무침
깍두기
반찬 무난한것으로 기억하니 이집 국밥/갈비탕같은 식사 메뉴도 맛날것같다.
볼록한 황동? 불판에 불고기/대파/팽이버섯/당면 가득 담아낸 안동불고기
늦은 시간인데도 종업원이 일일이 고기 잘라줘 감동ㅋ
늦은 시간인데도 종업원이 일일이 고기 잘라줘 감동ㅋ
푸짐한 고기 마블링도 간간히 보이고, 좋아하는 대파까지 푸짐하니 더 좋구나ㅋ
늦은 시간 딱 한잔 땡겨 우연히 들른 곳에서 제대로된 옛날불고기라니ㄷㄷㄷ
앞으로 새벽 석촌호수 근처에서 한잔 땡기면 무조건 안동본가국밥이닷!
맛난 불고기 옆에 두고 냉혹하게 딱 한잔만 할순 없었다ㅋ
정상적으로 음미할 컨디션은 아니었는지 비주얼에 비해 맛은 별로였던걸로 기억;;
그래도 고기 부드럽고 양념 달지않아 좋았고, 무엇보다 가격/시간 고려하면 혜자 불고기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