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삼성동 갔다가 냉면 생각나 찾아온 대치동 우래옥.
겉절이가 더 좋은데 대치동에선 배추/무절임을 낸다.
역시 우래옥 냉면답게 삶은 계란 없이 무/오이/파/고기/꿩완자 고명.
무/오이는 짜지 않고, 제법 푸짐한 쇠고기편육은 냄새없이 식감좋고,
작년 가을엔 오이대신 달달한 무를 얹었는데 계절마다 변화가 재미있다.
푸짐한 편육덕인지 진한 육향은 좋은데 평양냉면치고 육수가 짜다.
을밀대보단 얇은 면발의 향/식감은 훌륭한데,
먹다보니 의정부계열 가는 면발이 궁금해진다.
2013년 최고의 냉면치곤 올핸 감흥이 덜하다.
(지점 차이인지 입맛의 변덕인지 모르겠지만)
먹다보니 의정부계열 가는 면발이 궁금해진다.
2013년 최고의 냉면치곤 올핸 감흥이 덜하다.
(지점 차이인지 입맛의 변덕인지 모르겠지만)
조만간 평양면옥/을지면옥/필동면옥 순례후 재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