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 맛이 궁금해 들른 군산의 중식당.
가장 저렴한 코스의 전채.
작춘결이라는 야채계란말인데 담백하다.
튀김은 무난하나 속이 좀 허한 깐풍기.
유산슬을 매우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먹을만 했고.
문제는 가장 기대했던 탕수육이 실망스러웠다는것.
튀김이 아삭하지도 고기가 실하지도 않으니 평범한 배달 음식급.
튀김이 아삭하지도 고기가 실하지도 않으니 평범한 배달 음식급.
식사로 뭘 먹을지 묻지도 않고, 게다가 요리와 같이 나와 당황한 짜장면.
조미료가 덜한지 자극적이지 않고 기름 냄새없이 깔끔한건 좋았다.
조미료가 덜한지 자극적이지 않고 기름 냄새없이 깔끔한건 좋았다.
NV. Ste Michelle Brut, USA
몇년전만 해도 참 자주 마셨는데 오랜 만이다.
몇년전만 해도 참 자주 마셨는데 오랜 만이다.
크리미한 질감은 없고 억센 산미로 신전주로는 부담스럽지만,
시트러스의 세콤함이 오늘 볶음/튀김 요리들과 참 잘 어울린다.
(13.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