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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4. 8.

대충야식 씨겨자 피클 소시지



소시지 반을 갈라 전기오븐에 데피고
피자먹고 남은 피클과 씨겨자 채워 맥주 한잔. 


에드워드권 수비드 비프스테이크 부채살



광고/방송/식당에 이어 간편요리까지 참 부지런한 에드워드권.
동네 마트선 뜬금없이 에드워드권 주꾸미/낙지/동태요리만 보였는데,
칠성급? 호텔 출신이라니까 스테이크는 어떨지 기대된다.


 수비드로 조리했다는데 비주얼은 날것 그대로의 느낌.


 전기오븐에 살짝 구워 낸 부채살 스테이크.


향신료향이 강하고 조리상태는 레어라 대중적 인기는 힘들겠다.
복불복인지 힘줄/지방이 많아서 씹는 맛도 별로였다.
차라리 돼지고기 수비드 등심 스테이크가 훨 나은데,
핑크빛 속살이 거슬릴수있어도 부드러운 식감에 풍미도 일품.  
암튼 수비드 스테이크를 간편요리로 낸 시도 만큼은 인정.



2014. 4. 7.

대충야식 불고기 떡볶이



출출해 열어본 냉동실에 가래떡과 불고기감 고기가 있길래,
일단 무조건 전자렌지에 가래떡과 고기를 해동한다.
 가래떡은 물에 불려야 썰기/먹기 편한데,
매번 깜박하거나 급한 마음에 전자렌지에 해동하니,
한쪽은 물러 썰기 힘들고 반대쪽은 딱딱해 씹기 힘들다.

어쨋든 프라이팬에 식용유 둘러 고기 굽다가 물 붙고 떡 넣고,
소시지볶음과 동일한 소스 넣고 대파넣고 졸여주면 끝.
확실히 고기가 들어가니 맛이 예전보다 고급지다.


대충야식 소시지 김치볶음



식용유에 김치 볶다가 소시지 썰어 넣고,
고추장/매실액/마늘/갈비소스 섞어 마져 볶다가,
마지막 양파넣고 참기름으로 버무려 마무리.
집에 야채가 없어 김치로 대신했더니 짜다.
야식보단 밥반찬으로 저 잘어울렸겠다. 


전주시 조점례 남문피순대 ★★★



 전주 경기전 근처 풍남문.


 풍남문과 전주천 사이 남부시장에 위치한 조점례 남문피순대.
시장 대부분 문닫은 시간에 조점례순대집 앞에만 사람들 바글바글.


대기자가 너무 많아 아쉽지만 피순대 포장해 가기로한다.
바로 앞 역시 사람 많은 풍남피순대에서라도 그냥 먹을걸 그랬나?


 포장손님은 기다릴 필요없이 카운터에서 바로 계산하고,
오른쪽 아주머니가 포장해주길 기다리면된다. 


피순대(대)를 주문했더니 가져가기 좋게 밀폐용기에 담아준다.
새우젓과 특이하게도 초고추장을 함께 포장해준다.


 찹쌀/잡채/야채순대에 익숙해선지 좀 징그러운? 비주얼의 피순대.


순대 껍질과 속이 모두 부드러워 살살 녹는 식감이 인상깊다.
살짝 돼지고기? 냄새 나는건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간만에 진짜 순대를 먹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초고추장보다 새우젓과 함께 먹는게 밸런스 좋았고,
부추무침이나 마늘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었겠다.
아~ 이거 먹으로 전주 다시 한번 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