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입구 (지하철 경복궁역 반대편)
사직동 주민센터 근처 목포 세발낙지 산낙지 전문점
낙지는 고흥에서 공수한다고한다.
연말 잦은 음주로 일행들 너도나도 할것없이 연포탕 주문
연두부/김치/과일샐러드/미역 찬 깔리고
상추를 투박하게 낸 새콤한 샐러드가 쌈보다 먹기 편리해 좋다.
연포탕(중자) 어느정도 끓으면 큼직한 낙지를 산채로 넣어 데친다
다 끓으면 낙지와 부추를 먹기 좋게 접시에 담아준다
향은 약하지만 식감 부드러운 부추와 더 부드러운 낙지가 참 잘 어울린다.
칼칼하지 않아도 시원하니 해장에 그만인 연포탕 국물
먹물 흥건한 낙지 머리도 따로 내고
기운이 없다는 일행을 위해 통낙지 세마리 주문.
요리안한 움직이는 생물은 좋아하지 않아 패쓰했지만,
소주 한잔 들이키고 나무젓가락에 낙지 돌돌 말아 한입에 먹으면 그 맛이 예술이란다.
요리안한 움직이는 생물은 좋아하지 않아 패쓰했지만,
소주 한잔 들이키고 나무젓가락에 낙지 돌돌 말아 한입에 먹으면 그 맛이 예술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