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2번출구에서 5분거리
만두와 장육이 전문이라는 산동교자관
탕수육/깐풍기같은 튀김요리 대신 볶음요리 중심의 메뉴.
땅콩이 없다기에 심심했지만
대신 김치/단무지/짜사이가 깡으로도 맛났다.
보기보다 짜지않고 기름지지 않아 좋은 만능 양념장
만두피 적당하고 육즙/씹는 맛도 좋은 찐만두.
머리카락같은 버섯 소스의 두부완자튀김.
바삭한 겉과 부드럽고 고소한 속살이 예술
쫄깃한 해산물에 향좋은 송이/은행의 전가복
막 튀겨낸 비주얼이지만 제대로 튀겨낸 맛의 군만두.
팔각해삼/죽순/버섯 식감의 콜라보 훌륭한 해삼탕
초보자도 먹기 좋았던 산라탕.
XO소스/두반장/양배추로 고슬고슬하게 볶은 볶음밥
오돌뼈가 씹힐정도로 속 실한 물만두
쫄깃한 망태버섯의 식감이 예술인 죽생게살
담백하면서도 화려한 식감의 산동교자관 요리와 참 잘어울렸던
크룩/볼랭저/앙리옷/에세죠 매그넘에 키슬러샤도니/삐노/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