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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17.

부천시 복성원 잡채밥 ★★★



잡채밥이 유명하다기에 찾아온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복성원.


잡채밥에 짬뽕국물이 딸려나오는 줄 미리 알았다면
짬뽕대신 다른 볶음 요리를 주문할걸 그랬다.


 무더운 여름엔 부담스러울정도로 진하고 짠 짬뽕.


 볶음밥도 조금 짜긴 했지만 밥알 꼬들꼬들하니 불맛이 예술.
잡채랑 비벼 먹어도 맛있지만,
반숙으로 멋지게 익힌 노른자와 비벼도 그 맛이 일품이다.
가끔 잡채밥 먹으로 주기적으로 방문해야할듯싶다.

13.8.17



부천시 삼도갈비 불고기&냉면 ★★★



평양냉면이 맛있다기에 찾아온 부천시 원미구 상동 삼도갈비.
마침 점심 불고기가 저렴하다기에 먼저 살짝 맛만보기로.


새콤한 양념얹은 순두부와 아삭한 오이고추 등 무난한 불고기 찬.


더 저렴한 불고기 비빔밥 세트도 있지만 냉면을 먹어야 하니 불고기만 주문.




고기도 부드럽고 진한 국물도 달지 않고 건더기도 푸짐하고
무엇보다 가격 저렴하니 좋구나.


묵직한 방짜에 담긴 비주얼은 봉피양과 비슷한 평양냉면.


맛난 냉면인데 불고기로 배가 불러선지 아님 변덕스런 입맛때문인지,
두툼하니 부드러운 면발은 메밀향이 부족해 아쉽고,
육향 가득한 육수는 밸런스는 좋지만 깊이가 부족하다.
 두툼한 편육은 냄새없고 보기보다 부드러웠고
너무 가늘게 썰어낸 배는 양이 박해 존재감이 없으니,
같은 양을 낼거라면 큼직하게 한 쪽으로 내는것도 좋겠다.

13.8.17




2013. 8. 15.

분당 도모 돈까스와 칼만두



분당구 수내동 돌고래상가 지하1층 도모 가스/만두.
일본식 돈가스 전문점이라는데 수제 만두 맛도 수준급.


만두전골이 먹고 싶었으나 2인 이상만 주문된다며 칼만두를 추천해준다.



이제까지 사먹어본 만두중 가장 집만두 맛에 가깝다.
명절 준비 힘들면 여기에 택배 주문해도 가족들이 눈치 못챌듯.
두툼한 칼국수 면발은 쫄깃하고 넉넉한 바지락으로 국물은 시원하다.


내친김에 주문한 히레가스.


조금 얇은 두께의 등심과 그에 비해 과한 빵가루가 아쉽지만,
겉은 바삭하고 등심은 정말 부드러워 이집 튀김 솜씨도 보통이 아니다.




분당 조박사 물냉면



분당구 수내동 금호상가 602동 2층.
맛집이 많은지 몇몇 식당은 동네 주민들로 바글바글하다.
그중 시원한 냉면 한그릇 먹으로 조박사 냉면 방문.


향은 구수하니 전형적인 냉면집 육수인데,
맛은 조미료를 안써선지 감칠맛이 덜하다.


먹고 싶은 요리가 많지만 오늘은 냉면과 만두만 주문.


 간만에 사먹어보는 동치미 육수에 고구마 전분면의 물냉면.


메밀면과 달리 고구마 전분면은 반드시 가위로 잘라 먹어야했다.
질길정도로 쫄길한 면의 식감과 시원하고 세콤한 동치미 육수가 잘 어울린다.
편육은 냄새는 없으나 얇게 썰었음에도 부드럽지않고 퍽퍽한 느낌.


얇은 피로 심심한 속을 꽉 채운 왕만두.


소고기 함유량이 많아선지 사골향이 생소하다.
조금 느끼하니 양파 간장절임은 필수.


종로 영춘옥 편육



해장겸 2차로 좋은 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 24시간 영춘옥.


이 집의 시그니쳐 따귀가 다 나가고 없다기에 주문한 편육.
돼지고기가 아니라 얇게 저민 수육인데 아롱사태인가?
부드럽고 냄새도 없어 유명한 냉면집 고기 못지않다.


딸려 나온 달달한 우거지국도 준수한 편.

13.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