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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24.

서초구 신논현역 차돌삼합 진대감 (강남역점) ★☆☆



차돌삼합 전문 체인점 진대감, 강남역점인데 강남역보다 신논현역 근처


요새 차돌삼합 붐인지 강남에 체인점 촘촘 하고, 강남역점에도 손님들로 바글바글
차돌삼함은 차돌박이+관자+갓김치를 말하는듯


나물/김치 다양하게 깔리는데 대부분 반찬보다 삼합용



매콤 쌉쌀 짭짤한 돌산 갓김치 맛나니 밥도둑


새콤 양념 베이스의 곤드레나물/백김치/명이나물


부추무침은 삼합용 아니라 그냥 반찬, 그외 쌈무도 있었고 깻잎절임 맛났다.


상큼한 소스의 양배추 샐러드는 기름진 차돌 먹고 입가심용


차돌삼합 3인분, 땟갈 좋은 차돌박이와 투명한 키조개 관자에 버섯 몇점 곁들였다.


불판에 차돌, 관자, 버섯, 묵은지 올려 구워준다.


먼저 곤드레에 차돌 말아 관자 얹어 먹어봤는데...
관자덕에 푸짐한 식감에 기름져 고소한 차돌과 새콤 향긋한 곤드레 조화가 굿굿굿~
이래서 차돌삼합 차돌삼합 하는구나ㅋ


한판 순삭후 새판 깐다


이번엔 곤드레 대신 매콤한 갓김치 싸서 한입.
갓김치 자체는 매콤 쌉쌀하니 밥도둑인데 기름진 차돌에는 새콤한 곤드레가 더 낫다.


새콤한 명이나물도 차돌과 잘 어울린다.


남이 구워주고 싸주고 주는대로 먹으니 맛이 없을수가 없다.
대신 이대로 먹다간 끝도 없이 먹을것 같아 잠시 쉰 후 다시 시작


관자는 조금 질긴듯하니 살짝만 구워도 좋겠다


새콤한 곤드레/명이 듬뿍 얹어 먹고


폭신하고 고소한 계란찜


바디감 적당한데 깔끔해 좋은 된장찌개


개운한 된장찌개로 입가심했으니 다시 차돌삼합


테이블도 많은데 테이블마다 일일이 구워주는게 대단하다.


여러번 먹다보니 다양한 베리에이션에 눈을 뜬다.
기름진 차돌에 향긋한 부추와 매콤한 고추냉이 얹어도 먹고


차돌과 그 기름에 구운 김치(묵은지?)는 오래전부터 검증된 조합


불판에 기름에 살짝 지쳤을때 시원하고 새콤한 묵사발은 새로운 별미


시원하고 새콤한 국물에 부들부들 묵사발 한 그릇 들이켜니 차돌삼합 처음부터 다시 시작 가능


그러나 배불러 볶음밥으로 마무리 하기로


삼합 먹고 남은 차돌박이 기름에 쪽파/김치/날치알 쉐킷쉐킷


다 볶고 김가루 얹으면 완성


차돌기름이 부족했나? 예상보다 기름지지 않고 깔끔해 더 맛난 볶음밥
날치알도 푸짐한지 톡톡 튀는 식감 좋다.


정작 삼합에선 매력 어필을 못했지만 역시 명불허전 밥도둑 갓김치 갓갓갓


손님 많아 시끄럽고 살짝 질긴 식감은 아쉽지만,
기름진 차돌과 새콤한 나물 밸런스 딱 좋고 유쾌한 스탭은 더 좋아 술술 들어갔다ㅎ
나물/반찬들 맛나니 차돌박이는 안나올지 몰라도 점심 정식 맛나겠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4. 2. 22.

웨스틴 조선호텔 나인스게이트 와인디너



소공동 명동 롯데백화점 뒷편 웨스틴 조선호텔 나인스 게이트 그릴.
창밖으로 대한 제국의 환구단이 보이는 전망 좋은 스테이크 하우스.


오늘 준비된 불곰 중 가장 저렴한 푸이퓌세가 그나마 가장 나았다.
불곰은 역시 마을/등급 필요없고 생산자가 가장 중요함을 다시한번 절감.


바삭하고 쫄깃한 빵도 맛있지만
생우유를 먹는듯 버터가 기막히게 맛나다.


발사믹 소스의 새우/과일/야채.


불맛 좋고 쫄깃한 식감도 일품인 새우


부드러운 스프에 햄이 들어 이상했지만,
햄이 너무 쫄깃해 묘한 중독성있는 완두콩 크림 스프.


 레몬 버터 소스의 관자구이/양배추절임.


 칡을 먹여 키운 소인줄 알았는데
소 품종의 하나인 칡소 등심 스테이크.


 사람도 많지 않은데 굽기 정도도 묻지 않고 내 황당했지만,
역시 평범한 사람 입맛에 딱맞게 미디움으로 잘 구워냈다.
뻑뻑하지 않고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조화로운 식감.


벌써 딸기 철인가? 딸기 콘소메.


와인중심이다보니 요리는 간단히 끝내고 차를 준비한다.


커피맛은 평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