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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13.

중구 충무로역 필동면옥 평양냉면



간만에 들러 설레였던 평양냉면집 필동면옥


세콤한 배추김치와,


세콤한 무절임 다 무난하지만,
요새는 맛난 평냉엔 역시 슴슴한 김치가 잘 어울린다는게 지론.
(예:능라도)


처음 먹어보는 필동면옥의 제육인데, 을지면옥 편육만큼의 감흥은 없었다.


편육 소스도 을지면옥보다 묽은것 같은데 을지면옥이 하도 오래전 기억이라...


약간 퍽퍽해 아쉽지만 잡내 없는 수육


그나마 슴슴한 만두는 여전한것 같다.


제육/수육보다 그나마 만두가 가장 입맛에 맞지만,
요새는 두부향 위주에 더 슴슴한 만두가 더 땡긴다.
(예:능라도)


고춧가루 팍팍, 대파 송송, 간만에 반가운 의정부 스타일의 평양냉면.


예전 기억대로 가늘고 툭툭 끊어지는 면 식감 좋고 향도 좋은데,
슴슴하긴 해도 기대보다 감칠맛 분명한 육수에 조금 놀랐다.
맛있는 육수 리필까지 해주는데 뭐가 불만인지 모르겠지만ㅋ
요새는 육향은 더 강하면서도 슴슴한 육수가 땡긴다
(윤밀원/진미/능라도)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